한국주택공사(LH)는 오는 25일부터 26일까지 대전도안신도시 지구에 조성된 준주거ㆍ근린생활시설ㆍ주유소ㆍ주차장 용지 등 29필지의 용지를 일반경쟁 인터넷 입찰로 공급한다고 19일 밝혔다.
용지별로 △준주거용지 3필지 1만4000㎡ △근린생활용지 4필지 2000㎡ △주유소용지 1필지 2만1000㎡ △주차장용지 21필지 3만3000㎡가 각각 일반경쟁입찰로 공급된다. 예정가격은 6억3500만원~39억8600만원까지로 인터넷으로 청약(입찰)해 최고가 입찰자에게 공급된다.
당첨자는 29일부터 31일까지 계약을 체결해야 하며 대금납부조건은 계약시 10%, 중도금 40%는 계약일로부터 1년, 잔금 50%는 계약일로부터 2년 이내에 납부하면 된다.
세부적인 분양(입찰) 관련 문의는 LH 대전충남지역본부 토지공급팀(042-470-0165, 0167)으로 문의하거나 LH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한편 대전도안신도시 지구는 둔산지구 등 기존 도심의 기능을 분담하고 지역주민의 다양한 주거문화를 충족하기 위해 차별화된 중부권 녹색성장의 중심도시로 조성되고 있다.
특히 서구(3개동), 유성구(4개동)에 걸쳐 총 610만9000㎡중 LH에서 485만7000㎡를 개발하고 있으며, 전체 2만2952호를 2011년 6월 30일까지 건설해 6만4000명의 인구를 수용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