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지하수 방치공 찾기 운동 추진

입력 2010-03-10 06: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포상금 5~8만원 지급...2001년부터 3만9951개 찾아 원상 복구

국토해양부는 지하수의 오염방지와 청정 지하수 환경조성을 위하여 '2010년도 지하수 방치공 찾기 운동'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라고 10일 밝혔다.

지하수 방치공 찾기운동(2001년 시행)은 사용후 폐기ㆍ방치된 지하수 관정(최소 13만공 이상으로 추정)을 통해 유입된 오염물질을 막고 이를 찾아 원상복구하는 것이다.

국토부는 지하수 방치공 찾기는 시ㆍ군ㆍ구의 전담조사반과 함께 일반 국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함으로써 보다 많은 방치공을 빠른 시일내에 찾기위해 신고포상금제도를 도입했다.

현재까지 약 4만공의 지하수 방치공을 찾아 오염방지 조치를 함으로서 지하수 오염방지에 큰 역할을 하고있다.

국토부 관계자는 "시ㆍ군ㆍ구에서는 발견된 방치공은 즉각적인 오염방지 조치와 신속한 원상복구를 시행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청정지하수를 후손들에게 물려주기 위해 지하수 보전관리를 철저히 해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편 일반 국민들이 지하수 방치공을 찾게되면 시ㆍ군ㆍ구의 지하수 전담반 또는 방치공 신고센터와 한국수자원공사(080-654-8080)로 신고하거나 국가지하수정보센터(www.gims.go.kr)의 홈페이지를 통해 인터넷으로 신고를 할 수 있다.

방치공 발견ㆍ신고자에게는 8만원(구경 150㎜이상 대형관정, 암반관정) 또는 5만원(그외 150㎜이하 소구경관정)의 포상금을 지급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어떤 주담대 상품 금리가 가장 낮을까? ‘금융상품 한눈에’로 손쉽게 확인하자 [경제한줌]
  • 2025 수능 시험장 입실 전 체크리스트 [그래픽 스토리]
  • "최강야구 그 노래가 애니 OST?"…'어메이징 디지털 서커스'를 아시나요? [이슈크래커]
  • 삼성전자, 4년 5개월 만 최저가...‘5만 전자’ 위태
  • 고려아연, 유상증자 자진 철회…"신뢰 회복 위한 최선의 방안"
  • 재건축 추진만 28년째… 은마는 언제 달릴 수 있나
  • 법원, 이재명 ‘공직선거법 1심’ 선고 생중계 불허…“관련 법익 종합적 고려”
  • ‘음주 뺑소니’ 김호중 1심 징역 2년 6개월…“죄질 불량·무책임”
  • 오늘의 상승종목

  • 11.1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4,655,000
    • +1.85%
    • 이더리움
    • 4,484,000
    • -3.22%
    • 비트코인 캐시
    • 584,000
    • -4.11%
    • 리플
    • 956
    • +4.48%
    • 솔라나
    • 294,400
    • -0.67%
    • 에이다
    • 763
    • -6.84%
    • 이오스
    • 767
    • -1.29%
    • 트론
    • 250
    • -1.19%
    • 스텔라루멘
    • 176
    • +4.76%
    • 비트코인에스브이
    • 77,550
    • -5.66%
    • 체인링크
    • 19,030
    • -4.18%
    • 샌드박스
    • 400
    • -3.8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