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영국 온라인 매체 '텔레그래프'
폭행으로 도마위에 자주 오르는 모델 나오미 캠벨(40)이 또 다시 폭행 혐의를 받았다.
영국 유명 일간지 '텔레그래프'는 나오미 캠벨이 운전기사를 폭행한 후 도주했다고 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뉴욕 경찰은 피해 남성의 신고를 받고 현장에 달려갔지만도착했지만 나오미 캠벨은 자취를 감춘 뒤였다.
운전자인 남성은 뒷좌석에 앉은 나오미가 자신을 하이힐로 구타했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운전기사의 얼굴은 붓고 멍이 든 상태였고 부상 후 응급치료를 받았다.
나오미의 변호사 측은 곧 그녀가 자수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나오미 캠벨은 전에도 자신의 가정부에게 휴대전화를 던진 혐의로 5일의 사회봉사 명령을 받았고, 히드로 공항에서 가방이 없어졌다는 이유로 경찰 두 명을 폭행해 200시간의 봉사활동을 선고 받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