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겨여신 김연아(20ㆍ고려대)가 광고계에서도 최고의 주가를 기록하고 있다.
현재 삼성전자, 현대자동차, KB금융그룹 등과 광고계약을 맺고 있는 김연아는 지난 4대륙 대회 이후 이미 최고의 광고 모델로 떠올랐다.
김연아 효과는 브라이언 오서 코치에게 까지 확대되며 삼성전자 에어컨 모델로 김연아와 동반 출연하기도 했다.
광고 전문가들은 동계올림픽 이전부터 김연아를 최고의 인지도와 광고효과를 가진 모델로 평해왔다. 아울러 김연아는 동계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며 현재까지 이어졌던 김연아 효과에 시너지를 일으키며 독보적인 인지도를 가질 것으로 보인다.
김연아와 광고계약을 체결 중인 현대자동차의 광고 관계자는 "김연아 효과를 700억원 대로 보고 있다"고 전했다.
김연아는 세계최고의 피겨선수의 자리 뿐 아니라 CF스타로서 두 마리 토끼를 한번에 잡으며 행복한 비명을 지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