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주식매수청구권 행사 소폭 감소

입력 2010-01-29 13:2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지난해 주식매수청구권 행사가 전년보다 3.7%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예탁결제원은 지난해 증시 상장법인들의 주식매수청구권 행사가 103사로 전년 107사 대비 3.7% 감소했다고 밝혔다.

합병으로 인한 주식매수청구권 행사가 93사로 가장 많았고, 이어서 영업양수도와 주식교환 및 이전 순이었다.

주식매수청구권 행사로 인해 회사가 주주에게 지급해야 하는 주식매수청구대금은 1조8058억원으로 전년의 2조6491억원보다 32% 감소했다.

다만 2008년도에는 국민은행이 주식이전으로 2조4127억원을 지급했는데, 이를 제외한 전체 주식매수대금 규모는 2364억원으로 전년대비 66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장별로 보면 유가증권시장이 22사 1조7200억원, 코스닥시장이 33사 858억원의 주식매수청구대금을 지급했다.

유가증권시장의 주식매수청구대금 지급규모는 대한통운이 금호렌터카의 렌터카사업부문 양수로 6940억원을 지급했고, LG그룹 통신 3사가 합병하면서 엘지데이콤이 4749억원, LG텔레콤이 1767억원, LG파워콤이 505억원, 케이티프리텔이 KT와의 피합병으로 2794억원을 지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코스닥시장의 지급규모는 YBM시사닷컴이 시사이씨씨를 흡수합병하며 171억원을 지급했고, 더존디지털이 더존비즈온과의 피합병으로 114억원, 티브로드한빛방송이 티브로드에이비씨방송을 흡수합병하면서 99억원을 지급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어떤 주담대 상품 금리가 가장 낮을까? ‘금융상품 한눈에’로 손쉽게 확인하자 [경제한줌]
  • 2025 수능 시험장 입실 전 체크리스트 [그래픽 스토리]
  • "최강야구 그 노래가 애니 OST?"…'어메이징 디지털 서커스'를 아시나요? [이슈크래커]
  • 삼성전자, 4년 5개월 만 최저가...‘5만 전자’ 위태
  • 고려아연, 유상증자 자진 철회…"신뢰 회복 위한 최선의 방안"
  • 재건축 추진만 28년째… 은마는 언제 달릴 수 있나
  • 법원, 이재명 ‘공직선거법 1심’ 선고 생중계 불허…“관련 법익 종합적 고려”
  • ‘음주 뺑소니’ 김호중 1심 징역 2년 6개월…“죄질 불량·무책임”
  • 오늘의 상승종목

  • 11.1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8,724,000
    • +1.66%
    • 이더리움
    • 4,507,000
    • -3.03%
    • 비트코인 캐시
    • 624,000
    • +0.73%
    • 리플
    • 973
    • -6.71%
    • 솔라나
    • 301,100
    • +0%
    • 에이다
    • 818
    • -0.24%
    • 이오스
    • 769
    • -4.94%
    • 트론
    • 250
    • -4.94%
    • 스텔라루멘
    • 175
    • -9.79%
    • 비트코인에스브이
    • 93,600
    • +12.03%
    • 체인링크
    • 19,090
    • -4.26%
    • 샌드박스
    • 403
    • -3.5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