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플란오토모빌코리아는 지난 28일 최신 버스 모델인 '스타라이너 유로팔레스(Star Liner EURO PALACE)'를 판매한다고 밝혔다.
네오플란오토모빌은 스타 라이너 버스를 도입, 약 1년 반 동안 운행 경험을 바탕으로 운전자 및 고객들로 부터 승차감과 안전성, 운전감, 흔들림 없는 코너링 등 승용차 처럼 편안함을 느꼈다는 평가에 힘입어 이번 신차를 내놓은 것.
네오플란오토모빌에 따르면 유럽 현지에서는 약 5억원 이상에 판매되는 차량이며, 국내 판매 차량은 유럽형 버스 전문 생산 업체인 중국 영맨(YoungMan) 자동차 그룹에서 독일 네오플란사의 기술 및 부품을 사용해 저렴하게 라이센스 생산·공급 하고 있다.
'스타 라이너'의 주요 부품은 독일산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흔들림 없는 완벽한 코너링과 최대 출력 430마력의 넘치는 힘을 자랑한다.
또한 세계적 권위의 디자인상 '레드닷 디자인상'을 수상한 차량으로 국내에서도 유럽의 첨단 고급 버스를 타 볼 기회가 생긴 것 이다. 거기다 선진 공법인 모노코크 방식으로 제작되어 차체가 가볍고 연비가 좋은 게 특징이다.
구매 고객인 김영열 사장 (전남 코리아나관광 대표이사)은 "요즘 같은 불경기엔 더욱더 경쟁력을 강화할 필요성이 있어, 고급차의 대표 격인 '스타라이너 유로팔레스'를 구매했으며 세련된 디자인에 럭셔리한 버스의 국내 도입을 크게 환영 한다"고 말했다.
네오플란오토모빌 관계자는 "스타라이너 유로 팔래스는 '명품 2층버스'처럼 단순한 수송 용도만이 아니라 보유 회사의 이미지를 전달하는 전략적 매체로 신차 소개 이전 이미 여러대를 계약해 공급했고 디자인이 세련된 '스타라이너 유로 팔레스'의 이번 도입으로 버스 구매 결정요인 중 가장 비중이 적었던 디자인 부분을 국내 업체들도 관심을 가지게 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그는 "최근 국내의 관광버스 업계가 우등형·리무진형 등 고급버스의 주문이 늘고 있어 '스타 라이너 유로'는 국내 버스 시장에서 인기 차종으로 자리 매김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