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데일리메일
27일(현지시간)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우즈가 이혼을 제의했지만 그의 부인 엘린은 이혼하지 않겠다고 전했다.
그녀는 자신이 아버지 없이 자란 설움을 두 자녀 샘과 찰리에게 물려줄 수 없다고 말했다.
이어 우즈와의 관계가 예전처럼 돌아갈 수 없더라도 친구처럼 지내는 것에 만족하며, 우즈가 정상적인 생활로 돌아오길 바란다는 뜻을 내비치기도 했다.
지난해 전 세계를 떠들썩하게 했던 우즈는 여러 여자들과의 스캔들로 인해 명예를 실추했을 뿐만 아니라 섹스 중독증에 걸려 현재 미국 미시시피주에 위치한 한 재활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