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투자증권은 20일 코디에스에 대해 전기차와 LED시장 확대로 동반 성장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투자 의견과 목표주가를 제시하진 않았다.
이상헌 연구원은 “코디에스의 성장동력은 급속충전기와 LED용 프로브 카드로 전기차시장과 LED 시장 확대에 따라 매출 비중이 늘어나면서 주력제품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보인다”며 “두 시장의 성장성을 고려할 때 향후 양호한 주가흐름이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코디에스는 지난해부터 서울시의 월드컵 상암경기장, 서울대공원 등에 전기차 급속충전기를 납품한데 이어 GM대우 자동차 조립공장 전동지게차 충전시설, 전기차 회사 CT&T에 등에 급속충전기를 공급했다.
현재 환경부의 에코스타 프로젝트, 지경부의 제주 스마트크리드 실증 단지 과제 등에 참여하면서 향후 매출 증가에 기여할 뿐만 아니라 급속 충전기 시장을 선점할 수 있을 것으로 이 연구원은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