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 신선가공팀 김형민 바이어는 "경기가 불황일 때는 예전의 즐거웠던 시절을 그리워하고 친근하고 편안함을 추구하는 심리 때문에 복고상품이 인기를 끄는 경향이 있다"며 "올해는 지속적인 한파 영향까지 더해져 예부터 시린 겨울 추위를 달래주던 호떡이 큰 인기를 끌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18일 홈플러스에 따르면 지난 1~17일까지 삼립 호이호이 옛날호떡, 샤니 미니 꿀호떡, 서울 달콤한 미니호떡, 홈플러스 추억의 꿀호떡 등 냉동 호떡 매출이 전월 대비 124% 신장했으며, CJ 찹쌀호떡믹스, 큐원 웰빙호떡믹스 등 집에서 직접 호떡을 만들어 먹을 수 있는 호떡믹스도 48%의 높은 신장률을 기록했다.
이에 따라 홈플러스는 오는 19일을 '119 호떡 데이'로 지정하고 19~20일 양일간 호떡 상품 최대 40% 할인 판매에 나선다.
CJ 찹쌀호떡믹스(540g)를 40% 싼 2000원에 판매하며, 삼립 호이호이 옛날호떡(230g)을 30% 저렴한 1000원에 마련했다.
특히 국내 최초로 반죽이나 발효과정 없이 바로 구워 5분이면 먹을 수 있게 만든 한국마쯔다니 쫄깃쫄깃찰호떡(350g)을 3480원 초특가에 제공해 추운 겨울 고객들이 가족들과 함께 추억의 간식을 만들어 보며 즐거움과 활기를 찾을 수 있도록 기획했다.
홈플러스 신선가공팀 김형민 바이어는 "경기가 불황일 때는 예전의 즐거웠던 시절을 그리워하고 친근하고 편안함을 추구하는 심리 때문에 복고상품이 인기를 끄는 경향이 있다"며 "올해는 지속적인 한파 영향까지 더해져 예부터 시린 겨울 추위를 달래주던 호떡이 큰 인기를 끌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