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도세 감면혜택, 마지막 분양 예정 아파트 어디?

입력 2010-01-14 19:09 수정 2010-01-14 1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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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분양과 신규 분양 매입시 주어지는 양도소득세 한시 면제 기한(2월 11일)이 한 달도 채 남지 않은 상황에서 건설업체들이나 예비 청약자들의 마음이 바빠지고 있다.

양도세 감면 혜택 지역은 서울을 제외한 수도권과 지방으로 과밀억제권역은 전용면적 149㎡ 이하 면적 한해서 60%의 양도세를 감면해주고, 비과밀억제권역은 주택형과 상관없이 양도세를 100% 면제해준다. 내집마련을 준비 중인 예비 청약자들이라면 이 기간을 적극적으로 노려볼 필요가 있다.

내집마련정보사 양지영 팀장은 “요즘처럼 한치 앞을 내다볼 수 없는 부동산 시장에 양도세 감면 혜택은 큰 메리트로 작용 한다”며 “주택시장의 양극화는 더욱 뚜렷해질 것이기 때문에 입지여건 등을 따져 앞으로 시세 상승 여력이 높은 지역으로 선택하는 등 선별적 투자가 요구 된다”고 말한다.

우림건설은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삼송지구 A-5블록에 130~191㎡ 455가구를 분양한다. 단지 인근에 북한산 국립공원과 노고단, 공릉천, 창릉천, 오금천 등이 위치해 쾌적한 입지를 자랑한다. 서울외곽순환도로 통일로 나들목(IC)과 화랑로, 통일로, 고양대로 등을 통해 서울도심으로의 접근성이 뛰어나다.

일신건영은 김포시 한강신도시 AB-06블록에 ‘휴먼빌’을 공급할 예정이다. 공급면적 108㎡ 단일면적으로 총 803가구로 구성된다. 김포한강신도시의 교통 중심인 경전철 시작역이 단지 인근에 위치한다. 2011년에는 한강신도시와 올림픽대로 방화대교 남단을 잇는 6차선 김포한강로가 개통될 예정이다. 단지 앞으로 한강신도시 중심수로가 지나고, 단지 동쪽으로는 운유산과 기현산이 자리해 쾌적하다.

LIG건설은 용인시 기흥구 언남동에 ‘용인구성리가’를 분양한다. 공급면적 107~234㎡ 533가구로 구성된다. 최근 용인~서울간 고속도로 개통에 이어 분당선 연장전철 구성역(예정)도 생길 예정으로 교통여건은 더욱 개선될 전망이다. 법화산, 수원CC, 한성CC 등과 인접해 쾌적한 주거환경을 자랑한다. 경찰대, 법무연수원의 이전이 확정됨에 따라 부지 개발에 따른 수혜가 예상된다. 사업지에서 온천성분수가 발견됨에 따라 전 세대에 온천성분수를 공급할 예정이다.

롯데건설은 인천시 연수구 송도동 A1블록에 ‘송도롯데캐슬’을 분양한다. 지하 2층, 지상 23~32층, 6개동으로 공급면적 113~162㎡ 총 643가구로 구성된다. 인천지하철 1호선 캠퍼스타운역이 걸어서 5분 거리에 있다. 단지 인근에 연세대 국제캠퍼스가 들어서고 인천지하철 캠퍼스타운역이 있다.

코오롱건설은 연수구 송도동 A3블록에‘코오롱더프라우2차’를 분양한다. 공급면적 165~284㎡로 180가구로 구성된다. 단지와 바로 인접한 곳에 국제학교와 공립학교가 위치하고 올 3월 개교예정인 송도국제학교를 도보로 통학할 수 있다. 단지 주변으로 40만㎡ 규모의 센트럴파크를 비롯해 골프클럽, 쇼핑몰, 아트센터, 국제학교 등 세계적인 정주환경이 조성된다.

삼환기업은 전라남도 순천시 매곡동에 매곡주공아파트를 재건축 해 ‘삼환나우빌’을 공급할 예정이다. 공급면적 116~175㎡로 총 945가구 중 361가구가 일반분양 된다. 단지 앞으로 동천이 흐르고 인근에 KBS순천방송국 순천대학교 다수의 초·중·고교가 위치해 있다.

호반건설은 충북 청주시 성화동 성화2지구 C블록에 840가구를 공급한다. 공급면적 112㎡ 단일면적으로 나온다. 단지 3면이 근린공원으로 둘러싸여 있어 주변 환경이 쾌적하다. 인근 성화초, 개신초, 서현고, 청주외고 등 학군이 뛰어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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