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이컨설팅은 소속 컨설턴트들의 다양한 데이터 품질관리 노하우를 집대성한 ‘차세대 데이터 품질’을 출간했다고 6일 밝혔다.
이 단행본의 집필에는 투이컨설팅의 이형로 이사보를 비롯해 이유진, 최여진, 송동훈, 박경수 등 BI팀의 컨설턴트들이 참여했다.
이 책은 데이터 관리체계와 데이터 표준, 데이터의 구조, 데이터의 흐름, 데이터의 품질, 데이터 관리 인프라, 데이터 품질관리 성숙모형 등 7개 장으로 구성됐다.
투이컨설팅 관계자는 "이 책은 기업에서 데이터 품질관리의 도입을 고려하는 IT기획 담당자, 데이터베이스 관리자, 데이터 사용 문제를 놓고 고민하는 현업 부서 담당자 등에게 직접적인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책을 기획하고 집필 작업을 총괄한 이형로 이사보는 “이 책은 개론서 수준의 이론적인 내용보다 다양한 사례를 중심으로 데이터 품질관리의 구체적인 이슈 등 실무진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내용 위주로 구성했다”며 “한국이 데이터 품질관리에서 세계적인 수준이기 때문에 향후 이 책을 통해 국내 사례가 해외에서도 참조모델로도 활용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올해 안에 고객들과의 협의를 거쳐 데이터 품질관리 사례의 베스트 프랙티스를 모은 자료집의 출간도 검토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투이컨설팅은 ▲데이터 포털 관련 특허(기업은행과 공동출원) ▲원천구분 코드를 이용한 데이터 품질 개선 특허(우리은행과 공동출원) ▲데이터 품질관리 성숙모형(한국데이터베이스진흥원과 공동출원) 등 3개의 데이터 품질관리 관련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최근에는 한국데이터베이스진흥원과 공동으로 ISO(국제표준기구)의 데이터 품질관리 관련 표준 내용을 발의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