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윌은 지난 9일부터 22일까지(14일간) 문화공연 이벤트에 참여한 회원 1,746명을 대상으로 '새해 해돋이를 함께 보고픈 남녀 연예인'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를 29일 밝혔다.
'새해 해돋이를 함께 보고픈 여자 연예인'으로는 가수 이효리가 26.9%(470명)로 1위를 차지했다. 드라마 아이리스로 연기력을 인정받으며 인기 주가를 달리고 있는 김태희는 26.4%(461명)라는 간발의 차이로 2위를 기록했으며, 미소가 아름다운 연예인으로 꼽히는 손예진은 19.6%(343명)으로 뒤를 이었다.
SBS 예능프로 '패밀리가 떴다'에 고정 출연하고 있는 이효리는 무대에서는 보지 못했던 털털한 매력을 발산하며 올 한해 최고의 사랑을 받았다. 특히 '송년회를 함께 보내고 싶은 여자 연예인 1위'에 이어 '새해 해돋이를 함께 보고픈 여자 연예인 1위'에 꼽혀 그 영향력을 실감케 했다.
반면 '새해 해돋이를 함께 보고픈 남자 연예인'은 가수 이승기가 39.6%(692명)로 가장 많았다. 월드스타로 불리며 국내 남자배우 최초로 할리우드 주연을 맡아 열연을 펼친 정지훈(비)은 23.0%(401명)로 뒤를 이었다. 영화 지.아이.조와 드라마 아이리스로 활약한 이병헌은 21.6%(378명)로 3위를 기록했다.
올해 가수와 배우, 예능인으로 전천후 활약을 펼친 이승기는 모든 연령층에서 인기를 얻으며, 최근 '맹활약한 남자 연예인 1위'에 선정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