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사진)
제이미 융거스는 "타이거 우즈는 아버지 얼 우즈가 숨지기 몇시간 전 호스피스를 방문했지만 곧 아내 엘린 노르데그렌(29․Elin Nordegren)를 속이고 나와 함께 캘리포니아주 뉴포트비치 자택에서 나체로 뒹굴었다"고 폭로했다.
제이미 융거스는 "우즈는 눈물을 흘리지 않았지만 굉장히 슬퍼했고 난 우즈를 꼭 껴안아주며 '미안하다'고 말했다"고 밝혔다.
타이거 우즈는 지난 2006년 5월 4일 아버지 얼 우즈가 세상을 떠나자 "아버진 최고의 친구, 코치이며 위대한 롤 모델이고 멘토였다"고 홈페이지에 밝히 바 있다.
한편 우즈의 네번째 여인으로 알려진 융거스는 라스베이거스 칵테일바의 호스티스로 일하던 2005년 우즈를 처음 만났다. 융거스는 NBC TV 투나잇 쇼에 출연해 자기는 우즈로부터 한 푼의 돈도 받지 않았다고 말한 적 있다.
▲우즈와 내연녀 융거스(사진=허핑턴 포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