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 겨울철 안전운전 '현대모비스'가 책임진다

입력 2009-12-14 09:45 수정 2009-12-14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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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하고 안전한 겨울운전 위한 다양한 겨울철 용품 구비

겨울은 차와 운전자에게 시련의 계절이다. 그래서 많은 운전자들이 전문가들의 조언에 따라 안전한 겨울 운전을 위해 많은 준비를 한다.

하지만 정작 자동차 안에서 많은 시간을 보내는 운전자를 위한 배려는 부족해지기 쉬운 것이 사실. 이에 현대모비스는 겨울철 웰빙운전을 위한 여러 가지 용품을 공급하고 있다.

◆ <양방향 원격시동기> 차량의 상태까지 실시간으로 체크

▲차량의 상태까지 실시간으로 체크할 수 있는 양방향 원격시동기.
양방향 원격시동기는 추운 겨울 아침에 쌩쌩 부는 찬바람을 온몸으로 맞으며 주차장까지 걸어가 시동을 켜고 차 안이 따스하게 데워질 때까지 기다리는 수고를 덜 수 있는 제품이다.

원격시동기는 차량에 승차하기 전에 먼 거리에서 차량 문을 열고, 시동을 걸 수 있는 장치다. 하지만 현대모비스는 조그만 장치 안에 기본 기능은 물론이고 편리한 각종 부가기능을 추가했다.

바로 주차된 차량에 충격이 가해지거나 자동차 문이 열리면 이 시동경보기에 경보신호가 울리는 것. 사용자의 조절에 따라 차량에 상처가 가해지는 경우에도 경보가 울리게 할 수 있다.

이런 편리한 기능 때문에 집이나 회사 등 어느 곳에서나 주차된 차량에 대해 걱정할 필요가 없다. 경보신호가 울리지 않으면, 이상이 없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기 때문.

현대모비스는 액정화면을 넣어서 사용자들이 차량의 상태를 눈으로 직접 알아볼 수 있도록 했다. 작동 조건을 쉽게 판단할 수 있도록 'ON', 'NG', 'OFF' 3가지로 응답 조건이 그래픽으로 나타난다.

이 제품은 사용자의 안전을 고려해 수동차량의 경우 기어가 중립에 가도록 한 후, 원격시동 조건이 완성되도록 회로설계를 적용했으며, 제품의 내구성을 꾸준히 향상시켜 항온, 항습, 충격 등의 외부 환경에 강하게 설계돼 있다.

이외에도 시동 성공을 소리로 알려주고 시동 잔여시간을 실시간으로 제공하며, 체크버튼을 통해 차량의 상태를 확인할 수 있을 뿐 아니라 다른 사람이 차주를 호출하면 리모콘으로 통보되는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현대모비스 순정품 '양방향 원격시동기'는 용품 쇼핑몰인 모비스존(www.mobiszone.co.kr)에서 구입이 가능하며, 전국 180여 개 Carfe점에서 장착할 수 있다. 가격은 18만원에서 29만원 대다(장착비 별도).

◆ < 스노체인 > 겨울 안전운전 위한 필수품

흔히 스노체인이라 불리는 타이어 체인은 겨울철에 가장 흔하게 접하는 자동차 용품으로 눈길에서 안전하게 주행하기 위한 필수품이다.

타이어 체인은 소재에 따라 화물차나 대형 버스에 적합한 '쇠사슬형', 승용차나 RV차량에 적합한 '케이블형', 케이블형의 단점을 보완한 '우레탄형', 그리고 신개념 '섬유소재형' 등으로 나뉜다.

타이어 체인을 선택할 때는 A/S와 보증체계, 또한 타이어 체인을 장착하는 차량의 타이어 규격과 장착이 쉬운 제품인가를 꼼꼼히 따져봐야 한다.

케이블체인의 경우에는 롤러와 링을 번갈아 연결한 제품이 덜 미끄럽다. 우레탄은 교환용 패드 구입이 가능한 지 살펴 모는 것도 중요 포인트다.

타이어 체인은 보관만 잘 하면 3년 이상 쓸 수 있다. 타이어 체인을 장착하고 운전할 때는 도로에 눈이 녹으면 체인을 서둘러 벗겨내야 한다.

체인이 닳기도 하지만 마찰력 때문에 승차감이 좋지 않고 차에 무리가 가기 때문이다. 쇠사슬이나 케이블형은 벗겨낸 후 바로 트렁크에 넣어 보관하면 녹슬거나 썩기 쉽기 때문에, 햇볕에 말리고 금속부분에는 방청제를 뿌리고 기름칠을 해야 한다. 우레탄 체인은 녹슬지 않게 물기만 말리고 보관해도 된다.

타이어 체인은 빙판에서 바퀴가 헛돌지 않게 막아줄 뿐 자동차를 장갑차로 만들어주는 용품이 아니다. 때문에 눈길에서 타이어 체인을 장착하고 주행할 때는 시속 40~50km 이하로 유지하고 항상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

현대모비스가 공급하는 섬유소재의 신개념 스노체인인 '오토삭'은 직물 표면적의 마찰계수를 이용해 미끄럼을 방지하는 제품으로 장·탈착이 매우 간단하고 보관이 용이해 현대 유럽이나 일본에서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

기존 체인들이 고리 등에 체결하는 방식으로 어느 정도의 물리적인 힘을 필요로 하는데 반해, 오토삭은 타이어에 옷을 입히듯이 간단하게 씌우면 장착된다.

오토삭의 가장 큰 장점은, 기존의 스노체인을 장착했을 때 사용하지 못했던 주행 안정성 제어장치(ESC)와 차체자세제어장치(VDC) 등의 첨단 제동장치들을 무리 없이 사용할 수 있다는 것.

섬유소재로 만들어져 세탁이 쉽고, 타이어와 휠 등에 손상을 주지 않고 소음과 진동이 없어 승차감이 좋으며 도로에 손상을 입히지 않는 친환경 제품이다. 판매가격은 13만5000원과 16만5000원이다.

◆ <히터클리너> 히터에서 나오는 오염된 공기 정화

신도시에서 서울 시내로 출근하는 회사원 M씨. 몇 년 전부터 겨울만 되면 심한 목감기로 고생을 하곤 했지만 환절기를 보내는 당연한 통과의례로 생각했다.

하지만 올해에는 '혹시나' 하는 마음에 약간의 조치를 했다. 히터를 처음으로 사용하기 전에 현대모비스에서 판매하는 '히터클리너'를 사용해 공조시스템을 청소한 것. 그런데 가을마다 찾아오던 불청객의 방문이 뚝 끊겼다. 알고 보니 목감기의 원인은 바로 히터에서 나오는 오염된 공기 때문이었던 것.

자동차 공조시스템 내부에는 외부에서 유입된 각종 먼지나 곤충잔유물, 오일찌꺼기, 니코틴, 박테리아, 곰팡이, 포자진균 등이 남아 있다. 이러한 유해물질을 적절히 제거하지 않고 히터를 작동시키면 자동차 내부에 그대로 유입되기 때문에 호흡기와 관련된 질병에 노출될 수 있다. 특히 호흡기가 약한 어린이나 노약자에게 심각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

현대모비스가 판매하고 있는 '히터클리너'는 거품 형태로 특수하게 배합된 화합물이 자동차 증발기 내부의 오염물질을 분해해 청소하는 제품이다.

현대모비스에서 자체적으로 실시한 시험 결과, 이 제품을 사용해 공조시스템을 청소했을 때, 기생곰팡이와 박테리아 등을 효과적으로 제거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이 제품을 사용하면 정기적으로 공조시스템을 청소하는 효과를 얻을 수 있어, 히터를 작동했을 때 항상 신선한 공기를 얻을 수 있다.

특히 이 제품은 시스템 키트를 이용해 제작됐기 때문에 사용하기가 편리하고, 기존의 제품들보다 지속성이 탁월해 최대 6개월 이상 효과가 지속된다. 가격은 1만4000원이다(공임 별도).

◆ <성에제거제·방지커버> 간단히 뿌려만 줘도 성에 제거

겨울철 급작스레 차량을 운전해야 할 경우, 원격시동기로 미리 시동을 걸어 놓았어도 여전히 남아 있는 앞 유리에 낀 성에, 혹은 밤새 내린 눈을 치우고 운전하는 것은 여간 불편한 일이 아니다.

귀찮아서 혹은 시간이 없어서 성에나 눈이 제대로 제거되지 않은 상태로 운전하다가는 위험한 상황에 처하게 될 가능성이 매우 높다.

대체로 많은 운전자들이 완전하게 시야가 확보되지 않은 채 운전을 시작한다. 이렇게 성에 때문에 생기게 되는 불편함을 쉽게 해결해줄 수 있는 제품이 있다.

현대모비스 '성에제거제'는 간단히 뿌려주는 것만으로도 성에를 없앨 수 있는 제품이다. 성에가 가득 낀 유리에 와이퍼블레이드를 세우고 유리에 살짝 뿌려주면 성에가 가볍게 제거된다.

성에가 두꺼울 경우에는 제품의 주걱캡을 이용해 제거한 후, 부드러운 천이나 융으로 닦아주면 된다. 차량 앞 유리

성에 뿐 아니라, 차체 틈사이나 동결된 열쇠구멍에도 뿌려주면 얼음을 녹여주고 다시 어는 것을 막아준다.

이산화탄소를 충전한 제품으로 낮은 온도에서도 용매 분사력이 매우 뛰어난 제품이다.

아예 처음부터 성에가 생기지 않도록 하는 방법도 있다. 성에방지용 커버를 씌우는 것이다. 기존의 차량용 커버는 차량 전체를 씌워줘야 하는 번거로움 때문에 많은 차량 운전자들이 잘 사용하지 않았다.

하지만, 이번에 출시된 '성에방지 커버'는 전면유리에만 커버를 씌워서 성에가 생기는 것을 차단할 수 있다.

차량 전체가 아닌, 차량 전면 유리만 덮어주는 제품으로, 사이드 미러와 앞뒤 펜더에 고리를 걸어주기만 하면 쉽게 장착할 수 있다.

운행 전에 고리만 살짝 풀어주면 정리가 되는 것은 물론 성에는 전혀 긁어낼 필요가 없다. 승용차용과 대형차(RV)용 두 가지 제품이 있으며, 여름철에는 장시간 주차할 때 햇빛을 차단해 실내의 온도가 상승하는 것을 막아주는 장점도 있다.

가격은 성에제거제가 4000원, 성에방지커버는 각각 1만1000원(승용차용), 1만2000원(대형차량용)이다.

◆ <발수코팅 와이퍼> 자연스레 물방울을 밑으로 흐르게 해

▲물방울을 자연스럽게 밑으로 흐르게 만들어 주는 특수코팅으로 처리된 발수코팅와이퍼.
운전이 아직 서툰 초보운전자나 장거리 운전자의 경우 눈이 내리거나 비가 오는 날 운전은 고역이 아닐 수 없다. 떨어지는 눈송이와 빗방울에 시야가 흐려지고, 와이퍼로 끊임없이 걷어내도 앞 유리에 붙어있는 물방울은 눈엣가시처럼 거슬릴 수밖에 없다.

최근 자동차 용품업계에서 불티나게 팔리고 있는 ‘발수코팅 와이퍼’를 사용한다면 이러한 불편을 사전에 방지할 수 있다.

'발수코팅'이란 앞 유리에 묻어있는 물방울을 자연스럽게 밑으로 흐르게 만들어 주는 특수 코팅처리의 일종이다.

기존의 발수와이퍼는 실리콘을 원료로 한 고무날을 사용하거나 보통 고무날에 실리콘을 코팅해 와이퍼 사용할 때 실리콘오일을 분비해 발수효과를 낸다. 하지만 과도한 오일 분비로 인해 와이퍼 작동 후 유리에 흰 막이 형성되고 잘 제거되지 않아 운전자의 시야확보를 방해하는 문제점이 있다.

하지만 현대모비스가 판매하고 있는 '발수코팅 와이퍼'는 고무 자체에 발수성분을 함유하고 있어 와이퍼 사용 시 미량의 발수성분이 조금씩 분출되어 유리면에 부착됨으로써 주행 시 물방울을 튕겨나가게 해준다. 또한 형성된 막의 내구성이 우수하여 일반 세차로는 발수피막이 쉽게 손상되지 않는다.

'발수코팅 와이퍼'는 고기능성 천연고무를 사용해 우수한 내마모성을 지니고 있어 반영구적인 사용이 가능하다. 또한 쉽게 부식하는 천연고무의 단점을 개선해 기존의 천연고무보다 더욱 우수한 내후성(잘 썩지 않는 성질)을 가지고 있다.

이 제품은 와이퍼 고무에 뛰어난 발수효과를 지닌 흑연으로 1차 코팅을 한 후, 유막을 형성하고 마모를 방지하기 위한 두 차례의 코팅을 가미해, 총 3차 코팅 작업을 거쳐 만들어진다.

염소처리 공정 후 흑연분말, 실리콘 분말, 발수성분을 주성분으로 코팅 처리해 기능을 더욱 향상 시킨 것이다.

특히 윤활코팅 처리돼 와이퍼 작동 시 떨림 현상이 없고 소음이 적어 조용한 드라이빙을 선호하는 대한민국 운전자들에게 제격이다. 가격대는 6000원에서 9500원 사이이다.

◆ < 플랫와이퍼 > 유리표면에 완벽하게 밀착

겨울철에 내리는 눈과 비를 깨끗하게 닦아보자. 현대모비스 플랫와이퍼는 유리표면에 완벽하게 밀착되어 작동 시 떨림이 없고, 소음이 적으며 깨끗하게 닦이는 신개념 와이퍼다.

이 제품은 일반 와이퍼와 달리 특히 고속으로 주행할 때 효과가 탁월하며, 와이퍼의 높이가 낮아 운전자의 시야 확보에 도움을 준다.

또한 일반 와이퍼와 달리 고무블레이드를 보호 캡으로 감싸 동절기 결빙을 방지해 겨울철 작동성이 우수하며, 고무 블레이드를 교환하여 사용할 수 있으므로 반영구적으로 사용 가능하다는 장점도 있다. 가격대는 9000원에서 1만3600원 사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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