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 훼미리마트는 명품상품을 행사 경품으로 준비, 전문기관을 통해 마련한 상품들을 제공해 눈길을 끌고 있다.
30일 훼미리마트에 따르면 8000원에서 1만 5000원대 상품을 위주(46.8%)로 지난해 보다 15종을 늘린 87종의 행사상품을 선보이고 차별화 패키지상품 및 루이비통 등 명품상품을 경품으로 준비했다.
상품들은 까사스쿨(라이프스타일 전문 교육 및 컨설팅회사)로 부터 디자인 컨설팅을 받아 고급 쵸코렛, 수제빼빼로, 플라워를 구성, 식품안전성을 고려한 프리미엄 패키지상품 2종과 고객이 자유롭게 상품을 담아 선물할 수 있게 한 '자율포장식 패키지 상품' 등이다.
행사기간(11월2일~11월11일)동안 전국 훼미리마트를 방문하는 모든 여성고객에게 '위스퍼 굿나잇 팩'을 선착순 무료증정하며 빼빼로 행사상품 구매후 현금영수증을 발급받아 홈페이지 이벤트에 응모한 고객 전원에게도 아이뮤지션 모바일게임 아이템을 무료증정한다.
이벤트 참여고객 중 추첨을 통해 루이비통 가방, 듀퐁·뉴초콜릿폰, 빌립PMP, 이승철 콘서트, 영화 '2012'예매권, 롯데제과 빼빼로 기프티콘을 증정한다.
배스킨라빈스는 '빼빼로 데이'와 '수능'용 케이크를 2종을 선보였다. 2종은 초콜릿 무스, 체리쥬빌레, 피스타치오 아몬드 세가지 맛으로 구성된 '사랑을 전하는 베어', 아이스크림과 아이스크림 슈를 함께 즐길 수 있는 '러블리슈슈'이다.
이외에도 배스킨라빈스는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두고 합격을 기원하는 '정답 콕콕 베어'와 '수능의 제왕' 케이크도 출시했다.
뚜레쥬르에서는 빼빼로데이와 수능 시험일을 앞두고 90여 종의 기획 선물세트를 선보인다. '수능합격의 법칙'이라고 마련된 수능 선물세트는 총 69종으로 찹쌀떡, 초콜릿, 엿 등 다양한 품목과 크기로 구성됐다.
빼빼로 모양을 본 뜬 '러브코드 1111' 빼빼로데이 선물세트는 총 23종이며 빼빼로데이의 로맨틱한 분위기를 더욱 고조시켜줄 수 있는 제품들로 선보인다.
내달 6일부터 12일까지 전국 뚜레쥬르 매장에서 빼빼로데이와 수능 선물세트를 2만원 이상 구매하면 선착순 10만 명에게 합격 날개 쿠션을 선물로 준다.
뚜레쥬르 홈페이지에서는 연인끼리만 통하는 암호나 의미 있는 숫자 코드를 올리는 '우리만의 고유 넘버'와 '행운을 부르는 나만의 합격 법칙'을 공유하는 이벤트도 진행된다.
특히 내달 1일부터 수능 시험일까지 진행되는 행운을 부르는 나만의 법칙 응모 이벤트는 '머리를 감지 않는다', '거울을 보고 만세를 3번 외친다' 등 시험 보기 전에 꼭 지켜야 하는 자신만의 법칙을 올리면 된다.
카페 투썸플레이스에서는 빼빼로데이케익(4종)과 수능 케익(5종)을 한시적으로 판매한다. 내달 3일부터 12일까지 10일간이며 빼빼로와 연필, 포크 등의 합격 기원 소품이 장식됐다.
11월 9일부터 12일까지 투썸플레이스 매장에서 빼빼로데이 케익을 사면 화장품 브랜드 바닐라 코의 기능성 베이스 제품을 선물을 제공, 수능 케익을 구매하는 고객들에게는 스웨덴 에그팩을 증정한다.
CJ푸드빌 김흥연 프랜차이즈본부장은 "뚜레쥬르와 투썸플레이스에서 사랑과 행운을 안겨줄 다양한 제품과 이벤트를 마련하게 됐다"며 "즐거운 빼빼로데이와 수험생 여러분의 합격을 뚜레쥬르와 투썸플레이스가 함께 응원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