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인제약(사장 이계관)과 대한신경정신의학회가 공동 제정해 운영중인 '환인정신의학상' 시상식이 29일 그랜드힐튼호텔 컨벤션센터에서 열렸다.
지난 1999년에 제정되어 올해 제11회째를 맞는 환인정신의학상 시상식에서 학술상에는 가톨릭대학교 성모병원 박원명 교수가 젊은의학자상에는 연세대학교 세브란스정신건강병원 정영철 교수, 공로상에는 이성주 원장(이성주신경정신과의원)이 각각 수상했다.
학술상은 최근 3년 이내 학술 활동 및 학술 업적을, 젊은의학자상은 만 40세 이하의 전문의로 최근 3년 이내 중독정신의학분야 또는 소아청소년정신의학분야에 관한 저술 및 학술지에 게재된 원저를, 공로상은 사회적으로 정신보건 발전에 기여했거나 타인에 모범이 되는 정신의학적 업적을 쌓은 개인이나 단체 공적을, 심사기준으로 삼았다고 회사측은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