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은 오는 24일부터 12월 23일까지 총 5회에 걸쳐 초등학교 고학년을 대상으로 어린이 금융경제교실을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1회 차당 60명씩 총 5회(24일, 11월 14일, 11월 28일, 12월 12일, 12월 23일, 오후 2시30분~5시30분)에 걸쳐 300명의 어린이에게 경제 및 금융교육을 참가비나 교육비 없이 무료로 실시한다.
어린이 금융경제교실에 참가를 희망하는 어린이는 10월 6일부터 13일까지 우리은행 은행사 박물관 홈페이지(www.woorimuseum.com)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고 추첨을 통해 대상자를 선발한다.
최종 결과는 16일 발표할 예정이다.
이번 어린이 경제교실에서는 초등학교 고학년(3.4.5,6학년) 어린이들에게 ‘은행의 역사와 역할’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갖는 한편, 신문 경제면에 실린 기사를 활용해 실물 경제를 쉽게 이해하고 신문을 쉽게 접할 기회도 제공할 계획이다.
또 은행사 박물관 소장품인 명품 저금통을 감상하고 ‘세계 화폐여행과 환율낚시게임’을 통해 세계의 화폐단위와 환율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도 마련했다.
이밖에 다른 여타의 경제교실과는 다르게 박물관의 다양한 자료와 실물을 통해 금융의 과거와 현재는 물론 우리나라 은행의 발달사를 일목요연하게 보여줄 수 있는 경제역사 강의도 포함돼 있어 금융의 산 교육장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