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의 조종사 밴드 'VFR'이 오는 20일 오후 6시 30분부터 홍대앞 라이브클럽 '사운드홀릭'에서 소외계층을 돕기 위한 자선콘서트를 갖는다.
6명의 조종사들로 구성된 아시아나VFR은 지난해부터 매년 자선콘서트를 개최하고 있으며 이번 공연의 수익금 전액은 모든 티켓 구매자들의 이름으로 강서구 지역내 소년소녀 가장들을 위해 쓰여질 예정이다.
밴드 리더인 서상원 아시아나항공 보잉777 부기장은 “이번 공연은 개인적인 재능과 취미활동을 더불어 사는 세상 만들기에 활용함으로써 의미를 더하고자 기획하였으며, 앞으로도 더 많은 사람들을 도울 수 있는 뜻 깊은 행사가 되도록 수준 높은 공연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