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초로 복제된 암탐지견 R, S와 오리지널 암탐지견 마린(오른쪽)의 훈련받는 모습
알앤엘바이오측은 이번 개복제 연구소의 설립을 계기로 연간 100건의 반려견 복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뿐아니라, 암탐지견, 마약탐지견, 석유탐사견, 화약탐지견 등 우수한 특수목적견을 복제 생산해 전세계에 공급하는 복제 탐지견 육성사업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늑대 등 멸종위기에 처한 개과동물의 생태 복원사업도 추진할 계획이라 주목된다.
알앤엘바이오는 향후 복제견 생산능력을 2013년까지 1000마리로 늘리고 복제비용도 현재 건당 10만불에서 3만불로 현저히 낮출 계획이다.
또 반려동물에 있어서 성체줄기세포보관, 치료 및 복제 등 토탈서비스를 제공하는 세계 유일의 사업모델을 바탕으로 전세계 협력 동물병원을 확대해 나가 연간 3만건의 줄기세포보관 및 치료와 1000건이상의 복제 서비스를 제공해 개복제관련 연매출 1000억원을 달성하는 일등기업으로 육성할 방침이다.
알앤엘바이오 라정찬 대표는 "전세계에서 개복제 기술은 대한민국의 유일한 기술이기 때문에, 충분히 세계 일등상품이 될 수 있다"며 "이번 개복제연구소 설립은 그 첫걸음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