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마켓이 국내 최대규모의 숙박 검색ㆍ예약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11일 밝혔다.
G마켓은 "이번 서비스를 통해 2만2000여개의 국내 및 해외 숙박상품을 비교 검색하고 실시간 예약할 수 있게 됐다"며 "인터파크투어, 호텔엔조이, 부킹엠, 저스트고펜션 등 국내 실시간 예약 업체와 RTS, 하나투어, 호텔제팬 등 해외 실시간 예약 업체와의 제휴를 통해 서비스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서비스에는 호텔 1000여 개, 콘도 260여 개, 펜션 700개 등 국내 숙박 2000여개 상품과 2만여 개의 전 세계 호텔 상품이 등록됐으며, 8월 중으로 3만여 개로 상품 수를 늘릴 계획이라고 회사측은 전했다.
G마켓은 "이번 서비스를 통해 고객들은 국내외 호텔, 펜션, 리조트 등의 가격, 패키지 구성 등 숙박 정보를 한 눈에 쉽게 비교 검색하고 바로 예약할 수 있게 됐다"며 "특히 해외 숙박을 실시간 검색할 수 있다는 점은 배낭여행족들에게 유용한 정보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G마켓은 이번 서비스 오픈을 기념해 8월 말까지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국내 숙소 초특가 세일' 기획전에서는 'W호텔' '해운대 그랜드'호텔을 1000원~9900원에 구입할 수 있는 특급호텔 행운경매를 진행한다.
또한 5만원, 10만원, 20만원 이상 숙박 상품 구매시 사용할 수 있는 5천원, 1만원, 2만원 할인쿠폰도 하루 100명씩 추첨하여 제공한다.
G마켓 여행담당 이종현 팀장은 "이번 숙박 검색 및 예약 서비스는 국내 최대 규모"라며 "기존에는 숙박상품 비교를 위해 각 여행사별로 검색해야 했지만, 실시간으로 한번에 할 수 있게 됐다는 점에서 편의성을 크게 향상시켰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