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 이마트가 오는 6일부터 8일까지 푸드코트의 코너별 인기메뉴 2개씩을 선정, 50% 할인판매하는 행사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이에 따라 행사기간 중에 자장면, 돈가스, 냉면 등 푸드코트 인기 메뉴를 1500~3000원의 저렴한 가격에 맛 볼 수 있다.
이마트는 "부담없는 가격으로 가족 외식을 즐길 수 있도록 기획한 이번 행사는 더위에 지친 입맛을 살려주는 동시에 휴가시즌에도 한끼 걱정을 해야 하는 주부들을 고민도 덜어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점포별로 살펴보면 가양점에서는 '옛날자장' 코너의 대표 메뉴인 이마트 자장면과 짬뽕을 각각 2500원, 2250원에 판매하고, 월계점 '칠보면옥'에서는 시원한 물냉면과 쟁반막국수를 각각 3000원에 판매한다.
또한 피서객이 몰리는 속초점의 '전주비빔밥' 코너에서는 전주비빔밥과 순두부찌개를 각각 2500원, 2250원에 판매하며 강릉점의 '한우리' 코너에서는 회덮밥을 2950원 등심돈가스를 3500원에 판매한다.
이마트 프로모션팀 방종관팀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무더운 여름, 시원한 대형마트에서 가족들이 함께 쇼핑도 하고 저렴한 비용으로 외식도 즐길 수 있어 이마트를 찾는 고객이 더 늘어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마트는 피서 시즌과 주말이 겹친 이번 행사 기간에 많은 고객이 몰릴 것에 대비해 행사 메뉴의 식자재를 충분히 준비하고 대기 시간이 길어지지 않도록 푸드코트 운영 인력을 보강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