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질관리 협약주유소가 추가된 여행지도 화면 (사진제공=한국석유관리원)
한국석유관리원과 한국관광공사가 손잡고 품질관리 협약주유소 505곳을 여행지도에 표기해 소비자가 믿고 이용할 수 있도록 돕는다.
석유관리원은 한국관광공사와 협업해 ‘대한민국 구석구석’ 내 여행지도에 품질관리 협약주유소를 표기했다고 20일 밝혔다.
품질관리 협약주유소는 소비자가 믿고 이용할 수 있는 제품을 판매하기 위해, 주유소가 석유관리원과 협약을 체결해 석유제품에 대해 수시 검사를 받는 주유소를 의미하며 현재 전국 505개의 업체가 협약을 유지하고 있다.
그간 석유관리원은 국민에게 품질관리 협약주유소를 알리기 위해 홈페이지, ‘오일톡톡’, ‘오피넷’, ‘내비게이션 앱’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협약주유소 정보를 제공·안내했다.
특히 올해는 대국민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관광공사에서 운영하는 국내 여행 정보 플랫폼 ‘대한민국 구석구석’ 여행지도에 품질관리 협약주유소를 표기했다.
이에 따라 일일 평균 약 14만 명에 이르는 사용자가 여행지도에 접속한 자신의 위치에서 주유소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게 됐다.
차동형 석유관리원 이사장은 "국내 여행정보 대표 플랫폼에 필수적인 주유소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여행자의 안전한 차량운행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