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적 기부금액 5억 원 이상 최고등급상…발전 공기업 첫 사례
▲한국동서발전이 발전 공기업 가운데 처음으로 수상한 대한적십자사의 '적십자 회원유공장 최고명예대장' (사진제공=한국동서발전)
한국동서발전이 발전공기업 가운데 처음으로 대한적십자사 '최고명예대장'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동서발전은 13일 울산광역시청 본관에서 열린 '2024 대한적십자사 울산지사 연차대회'에서 대한적십자사로부터 '적십자 회원유공장 최고명예대장'을 받았다고 18일 밝혔다.
적십자 회원유공장 최고명예대장은 적십자 사업 재원 조성에 공적이 지대한 개인이나 단체에 수여되는 포장으로, 누적 기부금액 5억 원 이상의 최고 등급의 상이다. 발전공기업 중에서는 최초 수상이다.
동서발전은 지난해 튀르키예 지진피해 구호 성금 1억 원을 기탁하고 울산시 취약계층 밑반찬 지원, 당진시 김장 나눔 등 다양한 구호 활동 및 취약계층 지원사업을 대한적십자사와 공동 시행했다.
동서발전은 올해 연말에도 임직원 헌혈 기부 등 다양한 지역 지원사업을 지속할 예정이다.
권명호 동서발전 사장은 "지역사회와 상생을 위한 노력을 소중한 상 수상으로 인정받게 되어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공공기관으로서 지역에서의 의미 있는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해 나가기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