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성 SK어스온 사장(왼쪽)이 24일 제8회 GMF 시상식에서 최우수상 수상팀 ‘보석공장친구들(JFF)’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SK이노베이션)
SK이노베이션은 24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국내 최대 발달장애인 음악축제 '제8회 그레이트 뮤직 페스티벌(GMF)' 본선 경연이 열렸다고 25일 밝혔다.
GMF는 2017년 하트-하트재단 주최로 시작됐고, SK이노베이션이 줄곧 후원을 맡아왔다.
본선 참가자들은 47개 팀이 참여한 예선을 뚫고 선발돼 SK이노베이션이 지원하는 전문 음악가 레슨을 받았고, 이석준 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 등 전문 심사위원단의 심사를 거쳐 4개 팀이 수상했다.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영상 메시지로 참가자들을 격려했고, 오지철 하트-하트재단 회장과 명성 SK어스온 사장, 남궁철 SM C&C 대표 등이 현장을 찾아 연주를 관람했다.
오지철 하트-하트재단 회장은 “발달장애인들이 GMF를 통해 꿈과 재능을 마음껏 펼치고 세상과 소통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따뜻한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시상자로 나선 명성 SK어스온 사장은 “매년 GMF 행사에서 울려 퍼지는 아름다운 선율은 발달장애인들이 우리 사회의 일원으로 발걸음을 내딛는 전주와도 같다”며 “SK이노베이션 계열은 앞으로도 발달장애인의 자립과 성장을 돕는 동행에 기꺼이 함께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