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날씨] 절기상 서리내리는 ‘상강’…체감온도 낮아 ‘쌀쌀’

입력 2024-10-22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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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하늘공원에서 제23회 서울억새축제를 찾은 시민들이 가을 산책을 하고 있다. '억새 바람을 품다'를 주제로 25일까지 열리는 이번 축제에는 음악과 함께 레이저 조명으로 억새 야간 경관을 수놓는 '억새바람 라이팅쇼'를 비롯해 소원바위, 바람길 등 소원을 적고 걸 수 있는 '바람존'과 억새 경관과 함께 어우러지는 바람풍선, 억새 사인물 그네 등의 '억새바람 포토존' 등을 운영한다. 고이란 기자 photoeran@ (이투데이DB)
▲20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하늘공원에서 제23회 서울억새축제를 찾은 시민들이 가을 산책을 하고 있다. '억새 바람을 품다'를 주제로 25일까지 열리는 이번 축제에는 음악과 함께 레이저 조명으로 억새 야간 경관을 수놓는 '억새바람 라이팅쇼'를 비롯해 소원바위, 바람길 등 소원을 적고 걸 수 있는 '바람존'과 억새 경관과 함께 어우러지는 바람풍선, 억새 사인물 그네 등의 '억새바람 포토존' 등을 운영한다. 고이란 기자 photoeran@ (이투데이DB)
수요일인 23일 체감온도가 내려가면서 쌀쌀할 것으로 보인다. 이날은 절기상 서리가 내리는 시기를 뜻하는 ‘상강’이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 새벽까지 가끔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고 중부지방과 경북은 오전까지 비가 이어지겠으나 소강상태를 보이는 곳도 있겠다. 기온이 낮은 강원 높은 산지(해발고도 1000m 이상)에는 비와 눈이 섞여 내리는 곳이 있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8∼16도, 낮 최고기온은 14∼22도로 예보됐다.

비가 그친 후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낮 기온은 22일보다 2∼5도가량 떨어지겠다. 바람도 강하게 불면서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쌀쌀하겠다.

한편,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국이 ‘좋음’ 수준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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