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네이버페이·BGF리테일 합작카드 나왔다…최대 20% 할인

입력 2024-10-22 13:4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민승배(왼쪽부터) BGF리테일 대표이사와 박상진 네이버페이 대표이사, 문동권 신한카드 사장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신한카드)
▲민승배(왼쪽부터) BGF리테일 대표이사와 박상진 네이버페이 대표이사, 문동권 신한카드 사장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신한카드)

CU 엔페이카드로 CU서 결제하면 최대 20% 현장 할인
공동브랜드 '신씨네'도 론칭

신한카드가 네이버페이, BGF리테일과 함께 편의점 혜택을 결합한 'CU 엔페이(Npay) 카드'를 출시했다. 간편결제(페이)사, 오프라인 유통사, 카드사 등 3개사가 제휴해 공동마케팅에 나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22일 신한카드에 따르면 이날 서울 중구에 있는 신한카드 본사에서 개최한 출시 기념식 및 제휴 조인식에는 문동권 신한카드 사장, 박상진 네이버페이 대표, 민승배 BGF리테일 대표 등 3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들은 CU 엔페이 카드 출시를 시작으로 공동 브랜드를 론칭해 다양한 마케팅과 함께 △지역 맞춤형 서비스 발굴 △중소기업 자체상표(PB) 상품 개발 △CU 편의점 가맹점주 영업 지원 프로그램도 함께 개발해 상생 경영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 카드는 CU 편의점에서 네이버페이 애플리케이션(앱)으로 QR결제를 하면 이용 금액의 최대 20%를 현장에서 바로 할인해 준다.

이 카드로 직접 결제하거나 △신한쏠(SOL)페이 △신한 슈퍼SOL △네이버페이x삼성페이 △CU간편결제(포켓CU), 삼성페이 등 간편결제를 쓰면 이용 금액의 최대 15%까지 할인받을 수 있다. 1회 5000원까지 잔여 할인 한도 내에서 제공한다.

할인 혜택은 전월 40만 원 이상 70만 원 미만 이용한 경우 1만 원, 70만 원 이상 100만 원 미만 이용하면 1만5000원, 100만 원 이상은 2만 원까지 제공한다.

CU 편의점이 아닌 일반 오프라인 가맹점에서 네이버페이 앱으로 QR결제를 하거나 네이버페이x삼성페이를 통한 간편결제를 했을 때도 이용금액의 최대 5%를 네이버페이 포인트로 적립해 준다. 온라인 가맹점에서 네이버페이로 결제한 경우에는 최대 2%까지 받을 수 있다.

전월 이용 실적에 따라 40만 원 이상 70만 원 미만은 1만 포인트, 70만 원 이상 100만 원 미만은 2만 포인트, 100만 원 이상은 2만5000포인트까지 받을 수 있다. CU 엔페이 카드를 발급하면 CU 멤버십에 가입돼 등급에 따른 다양한 멤버십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신한카드, 네이버페이, BGF리테일은 신한카드의 '신', CU의 '씨', 네이버페이의 '네'를 조합한 공동 브랜드 '신씨네'도 선보였다. 다음달 신씨네 첫 PB상품으로 '속초홍게라면', '부리또', '감자엔빵', '고구마엔빵' 등을 출시하고 제품을 지속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카드 출시 이벤트도 진행한다"면서 "다음달 말까지 CU 편의점에서 CU 엔페이카드를 이용하면 이용 금액에 따라 최대 3만 원까지 캐시백을 제공하고 신씨네 상품을 구매하면 60%를 즉시 할인해 준다"고 했다.

류정원 네이버페이 페이먼트마케팅팀 리더는 "CU 엔페이카드는 페이사·유통사·카드사 간 최초의 3자 제휴카드이자 네이버페이 현장결제 서비스에 추가 할인혜택을 제공하는 첫 제휴카드"라며 "네이버페이 이용자가 제휴카드를 통해 온라인뿐 아니라 오프라인에서 체감할 수 있는 혜택이 더 커질 것"이라고 말했다.

임지훈 BGF리테일 제휴마케팅팀장은 "계속되는 고물가 흐름 속에서 합리적인 소비 생활을 추구하는 고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할인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다른 업계와의 협업을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어떤 주담대 상품 금리가 가장 낮을까? ‘금융상품 한눈에’로 손쉽게 확인하자 [경제한줌]
  • 2025 수능 시험장 입실 전 체크리스트 [그래픽 스토리]
  • "최강야구 그 노래가 애니 OST?"…'어메이징 디지털 서커스'를 아시나요? [이슈크래커]
  • 삼성전자, 4년 5개월 만 최저가...‘5만 전자’ 위태
  • 고려아연, 유상증자 자진 철회…"신뢰 회복 위한 최선의 방안"
  • 재건축 추진만 28년째… 은마는 언제 달릴 수 있나
  • 법원, 이재명 ‘공직선거법 1심’ 선고 생중계 불허…“관련 법익 종합적 고려”
  • ‘음주 뺑소니’ 김호중 1심 징역 2년 6개월…“죄질 불량·무책임”
  • 오늘의 상승종목

  • 11.1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4,778,000
    • -1.63%
    • 이더리움
    • 4,531,000
    • -5.98%
    • 비트코인 캐시
    • 594,500
    • -10.33%
    • 리플
    • 951
    • +2.15%
    • 솔라나
    • 294,400
    • -7.39%
    • 에이다
    • 765
    • -15.75%
    • 이오스
    • 780
    • -7.8%
    • 트론
    • 253
    • +4.55%
    • 스텔라루멘
    • 182
    • +1.68%
    • 비트코인에스브이
    • 78,500
    • -11.8%
    • 체인링크
    • 19,210
    • -10.65%
    • 샌드박스
    • 401
    • -12.0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