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젝시믹스 중국 심양만상훼이점. (사진제공=브랜드엑스코퍼레이션)
브랜드엑스코퍼레이션이 전개하는 애슬레저 브랜드 젝시믹스가 중국 내 출점에 속도를 내고 있다.
젝시믹스는 9월 한 달간 중국 매장 4곳을 개점했다고 4일 밝혔다. 7월 창춘과 톈진, 8월 상하이에 이어 올해 총 7개 매장을 오픈했다.
젝시믹스는 9월 13일 심양 티에시구 완샹후이(the mixc)몰과 최대번화가 중 하나인 중지에 지역에 있는 따위에청(Joy city)에 4호점과 5호점을 출점했다. 두 곳 모두 심양시의 유명 복합 쇼핑센터로 유동인구가 많고 다양한 세대가 찾는 곳인 만큼 폭넓은 소비층을 갖췄다.
9월 22일에는 산동성 제남시 헝롱광장(PARC66)에 6호점, 26일에는 상하이 중심지역에 있는 이케아 상하이 린콩 쇼핑몰에 7호 매장 문을 열었다. 두 곳 모두 관광도시로 자리 잡아 외국인의 방문도 잦은 곳이다.
젝시믹스는 현지 파트너사인 YY스포츠의 '매장 고급화·대형화 전략'을 채택해 9월에 출점한 4곳 모두 198㎡(약 60평형) 규모로 오픈했다.
브랜드엑스코퍼레이션 관계자는 "젝시믹스와 YY스포츠 모두 중국 시장에서의 성공에 대한 의지가 강한 만큼 앞으로도 적극적인 출점을 통해 중국 사업의 확장 속도를 높일 예정이다”라며 “안정적인 매장운영과 품질 높은 제품을 지속해서 선보이면서 중국에서 브랜드인지도 제고는 물론 매출과 이익의 동반성장을 만들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