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관·구영배 등 기업인 다수 정무위 국감 증인 채택

입력 2024-09-30 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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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제22대 제418회 국회(정기회) 제2차 정무위원회에서 '2024년도 국정감사 증인 등 출석요구의 건'을 의결했다. (출처=국회인터넷의사중계시스템)
▲30일 제22대 제418회 국회(정기회) 제2차 정무위원회에서 '2024년도 국정감사 증인 등 출석요구의 건'을 의결했다. (출처=국회인터넷의사중계시스템)

국회 정무위원회가 30일 전체회의를 열고 국감에 출석할 증인·참고인 29명의 명단을 의결했다.

명단에는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의 장남인 김동관 한화그룹 부회장도 포함됐다. 그룹 편법승계 의혹을 검증한단 취지다.

정무위는 신원근 카카오페이 대표이사, 피터 알덴우드 애플코리아 대표이사, 김경훈 구글코리아 사장 등 빅테크 임원들도 증인으로 대거 부르기로 했다. 배달 수수료 인상 논란을 부른 배달의민족 운영사 우아한형제들의 피터 얀 반데피트 대표에게도 출석을 요구했다.

티몬과 위메프의 대규모 미정산 사태와 관련해선 큐텐그룹 구영배 대표이사와 이시준 재무본부장도 증인으로 채택됐다.

또 야당 의원들은 권익위가 류희림 방송통신심의위원장의 ‘민원 사주’ 의혹을 제기한 공익제보자 보호에 소홀했다며 관계자들을 국감장에 세워야 한다고 주장했지만, 여당 측에선 이를 거부했다.

보건복지위원회 국감 증인으로는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겸 방송인 양재웅 씨가 채택됐다. 그는 자신이 운영하는 병원에서 환자가 방치된 끝에 숨져 경찰에 고소된 상태다.

의대 증원 문제 관련해선 안기종 한국환자단체연합회 회장, 조승연 전국지방의료원연합회 회장을 참고인으로 채택했다. 출석명단에 이름을 올린 이는 총 40명이다.

장남이 상습 마약 투약 혐의로 구속기소 된 뒤 마약 예방 치유 운동단체를 설립한 남경필 전 경기도지사도 참고인으로 채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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