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일레븐, 우수 로컬상품 확대

입력 2024-09-09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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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상생·MZ 입맛 정조준

▲세븐일레븐이 출시한 아침미소목장 아이스크림 (사진제공=코리아세븐)
▲세븐일레븐이 출시한 아침미소목장 아이스크림 (사진제공=코리아세븐)

세븐일레븐이 지역 우수 농민과 연계한 로코노미(Loconomi) 상품을 중점 운영 전략으로 내세우고 관련 상품을 확대한다.

세븐일레븐은 아침미소목장에서 생산된 원유를 그대로 담은 건강 로코노미 디저트 아이스크림 2종을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 5월 우유생크림빵, 8월 우유생크림떡 2종에 이어 세 번째로 선보이는 상품이다.

세븐일레븐 아침미소목장 아이스크림은 우도땅콩과 한라봉요거트 2종이다. 두 상품 모두 제주 특산물만을 활용한 100% 제주 특화 상품으로 3월부터 제주지역 일부 세븐일레븐 점포에서 테스트 판매해오다 높은 인기에 이번에 전국 점포로 확대 출시하게 됐다. 아침미소목장은 국내 유일 자유 방목 동물복지 인증을 받은 목장이기도 하다.

아침미소목장 우도땅콩은 아침미소목장 원유 베이스에 우도 땅콩을 사용한 것이 특징이다. 아침미소목장 한라봉요거트는 한라봉 퓌레를 사용, 한라봉 특유의 향과 자연스러운 맛을 구현했다.

세븐일레븐이 지로코노미 상품을 중점 운영 전략으로 내세운 건 브랜드 인지도와 상품 경쟁력을 높이는 긍정적 효과를 거두고 있기 때문이다. 로코노미는 지역 산업의 성장을 돕는 등 기업의 사회적 역할 뿐만 아니라 새로운 트렌드에 열광하는 MZ고객층의 가치소비를 충족시킨다.

박대성 세븐일레븐 간편식품팀장은 “합리적 소비를 추구하는 영(young) 세대를 중심으로 가치소비와 로컬 체험 문화가 주목 받으면서 지역 기반 상품에 대한 관심과 소비가 높아지고 있다”며 “지역 명물, 지역 우수 농민, 국산 농산물을 기반으로 한 차별화 상품을 계속해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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