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가 올해 내 현대차인도법인(HMI) 상장을 위한 절차를 착실히 밟고 있다.
이승조 현대자동차 재경본부장 전무는 28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열린 ‘2024 CEO 인베스터 데이’에서 “인도 시장에서 상장을 통해 인도 시장 현지화, 리더십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 전무는 “올해 6월 인도증권거래위원회(SEBI)에 상장 예비 서류 제출을 완료했다”며 “아시아·중동 60여 개 기관, 인도 50여 개 기관, 북미·유럽 40여 개 기관 등 150여 개 기관과의 글로벌 로드쇼도 마무리했다. 시장 상황을 고려해 2024년 내 상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