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학교 보건대학원은 대한병원협회 미래의료산업협의회와 ‘미래 의학 교육 진흥 및 헬스케어 교육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23일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윤석준 원장, 안형진 부원장을 비롯한 고려대학교 보건대학원 관계자와 장세훈 회장, 이준혁 부회장 등 대한병원협회 미래의료산업협의회 관계자 총 1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보건의료산업 및 헬스케어 분야 발전을 위한 교육 사업 추진 협력 △대한병원협회 미래의료산업협의회 참여 기업과 보건대학원 비학위과정 협력 △헬스케어 분야 공동연구 및 학술 협력 등 상호 협력 및 교류를 약속했다.
윤석준 원장은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의 상호 신뢰와 협력의 결실로, 미래 보건의료 분야의 초석이 될 것”이라며 “미래 의학 발전을 위한 교육적 역량을 더욱 강화하고, 실질적이고 효과적인 교육을 제공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장세훈 회장은 “두 기관이 가진 전문성과 경험을 결집해 보건의료 및 헬스케어 분야의 교육 사업을 추진하고 상호 협력을 통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겠다”라며 “의료 교육 분야의 발전뿐만 아니라 국민 건강 증진과 보건의료 분야의 혁신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고려대학교 보건대학원은 ‘헬스케어퓨처포럼 최고위 과정 제3기’를 모집하고 있으며, 다음 달 10일 입학식을 개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