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대신증권)
대신증권은 26일 LG전자에 대해 기업가치가 점차 확대될 것으로 판단된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4만 원을 유지했다.
박강호 대신증권 연구원은 "LG전자는 21일 인베스터 포럼을 진행했다"며 "전통적인 가전 사업에서 스마트 라이프 솔루션 기업으로 전환을 재확인했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지속적인 성장을 통한 기업가치 확대 관점에서 긍정적으로 평가한다"며 "현재 포트폴리오의 한계(B2C, 단품 형태의 매출 구조 및 경쟁 심화 시장으로 전환)를 인식, 새로운 성장 관점에서 B2B 확대, 신성장 사업 및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다른 IT기업 대비 낮은 평가(저평가)를 기업가치 확대 관점에서 변곡점으로 판단한다"고 덧붙였다.
박 연구원은 "단기적으로 올해 3분기와 4분기 실적에서 일부 우려는 존재하나 B2C 매출은 증가할 것으로 보이며, 신사업(구독가전, 웹OS, 공조사업) 군의 비중확대로 2025년 이후에 안정적인 성장이 예상된다"며 "B2B 및 솔루션 중심의 포트폴리오 전환에 긍정적인 평가는 기업가치로 반영, 중장기적으로 비중확대를 유지한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