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카콜라, 편의점 판매가격 내달부터 5% 인상

입력 2024-08-25 17:5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350㎖ 코카콜라 캔, 2000원→2100원…100원 인상
1년 8개월 만에 인상…“원가 상승 압박 영향”

▲코카콜라 제품 이미지. (사진제공=LG생활건강)
▲코카콜라 제품 이미지. (사진제공=LG생활건강)

다음달부터 편의점에서 파는 코카콜라의 가격이 인상된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LG생활건강 자회사 코카콜라음료는 다음 달 1일부터 편의점에서 판매하는 코카콜라 캔(350㎖) 가격을 2000원에서 2100원으로 5%(100원) 올린다. 지난해 1월 가격 인상 이후 1년 8개월 만이다.

이 밖에 스프라이트 캔(355㎖) 가격은 1700원에서 1800원으로 100원 인상하고, 파워에이드 마운틴블라스트 페트병(600㎖)의 가격도 2300원으로 100원 오른다.

환타 오렌지 캔(250㎖)은 1400원에서 1500원으로 오르고, 토레타 캔(240㎖)은 1200원에서 1300원으로 인상된다.

커피 음료인 조지아 오리지널 캔(240㎖)은 1300원에서 1400원으로 인상된다.

LG생활건강은 자회사인 해태htb의 갈아만든배와 코코팜 포도 캔(340㎖) 가격도 각각 1500원에서 1600원으로 100원씩 인상하기로 했다.

LG생활건강 관계자는 “수입 원부자재와 인건비, 제조 비용 상승 등 원가 상승 압박이 지속돼 부득이하게 편의점에 공급하는 일부 제품의 출고가를 인상하게 됐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알림] 이투데이, '2024 CSR 영상공모전'... 27일까지 접수
  • ‘어둠의 코시’ 프로야구 포스트시즌으로 향하는 매직넘버는? [해시태그]
  • '농협은행'·'거지가 되'…Z세대의 말하기 문화?①[Z탐사대]
  • Z세대의 말하기 문화, 사회적 유산일까 문제일까②[Z탐사대]
  • “AI·카메라 컨트롤 기능 기대감”…아이폰16 출시 첫날 ‘북적’ [르포]
  • “나들이 가기 딱 좋네”…서울시민이 꼽은 여가활동 장소 1위는?
  • '로또보다 더 로또' 강남 분상제 아파트 잡아라…청약 경쟁 '치열'
  • 오늘부터 독감 예방접종 시작…어린이·임신부·어르신 순차 진행
  • 오늘의 상승종목

  • 09.2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4,277,000
    • -0.39%
    • 이더리움
    • 3,415,000
    • +0.21%
    • 비트코인 캐시
    • 448,700
    • -1.38%
    • 리플
    • 780
    • -0.26%
    • 솔라나
    • 196,800
    • -1.6%
    • 에이다
    • 473
    • -1.05%
    • 이오스
    • 691
    • +0.88%
    • 트론
    • 204
    • +0.49%
    • 스텔라루멘
    • 129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65,150
    • -0.38%
    • 체인링크
    • 15,160
    • -2.32%
    • 샌드박스
    • 368
    • +0.5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