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서 골 사냥 도전…상대는 에버턴

입력 2024-08-23 09: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손흥민. (로이터/연합뉴스)
▲손흥민. (로이터/연합뉴스)

프리미어리그(PL) 토트넘 홋스퍼의 주장 손흥민이 에버턴을 상대로 시즌 첫 득점포 사냥에 나선다.

토트넘은 24일 오후 11시(이하 한국시간) 잉글랜드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에버턴과 2024-2025 시즌 PL 2라운드 홈 개막전을 치른다.

비록 첫 경기에서 골 사냥에 실패했지만, 손흥민은 에버턴을 상대로 좋은 기억들이 많다. 손흥민은 현재까지 에버턴을 상대로 5골 6도움을 기록하며 유독 강한 면모를 보여줬다.

앞서 손흥민의 토트넘은 20일 열린 레스터시티와의 PL 개막전에서 1-1로 비겼다. 페드로 포로의 선제골로 앞서갔지만 제이미 바디에게 일격을 당하며 무승부에 그쳤다.

이날 손흥민은 주 포지션인 왼쪽 측면 공격수로 92분을 소화했으나 유효 슈팅을 기록하지 못하면서 부진했다.

경기 후 영국 매체 풋볼365는 "토트넘의 손흥민은 더는 상승세에 있지 않다"며 "이제는 모든 경기에서 선발 자리를 차지할 자격이 없다"고 말했다. 영국 풋볼런던은 "우리는 손흥민을 이번 여름 토트넘의 방출 명단에 넣어야 한다고 계속 말해왔다"고 혹평했다.

이 같은 논란을 잠재우기에 에버턴은 최적의 상대다. PL 통산 120골, 62도움을 기록 중인 손흥민은 이 경기를 기점으로 아홉 시즌 연속 리그 두 자릿수 골에 도전한다.

개막전서 브라이턴(브라이턴 앤 호브 알비온 FC)에게 3골을 내주며 패배로 시즌을 시작한 에버턴도 토트넘과의 경기에 분위기 반전을 노리는 가운데 손흥민이 이번 홈 개막전에서 좋은 모습으로 시즌 첫 골을 기록할지 이목이 쏠린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20년 째 공회전' 허울 뿐인 아시아 금융허브의 꿈 [외국 금융사 脫코리아]
  • 단독 "한 번 뗄 때마다 수 백만원 수령 가능" 가짜 용종 보험사기 기승
  • 8만 달러 터치한 비트코인, 연내 '10만 달러'도 넘보나 [Bit코인]
  • '11월 11일 빼빼로데이', 빼빼로 과자 선물 유래는?
  • 환자복도 없던 우즈베크에 ‘한국식 병원’ 우뚝…“사람 살리는 병원” [르포]
  • 100일 넘긴 배달앱 수수료 합의, 오늘이 최대 분수령
  • '누누티비'ㆍ'티비위키'ㆍ'오케이툰' 운영자 검거 성공
  • 수능 D-3 문답지 배부 시작...전국 85개 시험지구로
  • 오늘의 상승종목

  • 11.11 09:13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1,396,000
    • +4.7%
    • 이더리움
    • 4,410,000
    • +1.85%
    • 비트코인 캐시
    • 614,000
    • +10.73%
    • 리플
    • 813
    • +5.04%
    • 솔라나
    • 290,800
    • +5.17%
    • 에이다
    • 812
    • +18.02%
    • 이오스
    • 793
    • +17.13%
    • 트론
    • 228
    • +1.33%
    • 스텔라루멘
    • 151
    • +6.34%
    • 비트코인에스브이
    • 84,500
    • +12.29%
    • 체인링크
    • 19,750
    • +3.62%
    • 샌드박스
    • 400
    • +4.7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