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화이자제약이 고용노동부와 대한상공회의소가 주관하고 퍼솔켈리코리아가 운영하는 청년 장애인 일경험 프로그램 BTS(Booster for Talent’s Success)에 2회째 참여해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0일 밝혔다.
청년 장애인 일경험 프로그램은 유망한 청년 장애 인재의 경력 성장을 도우며, 직무에 대한 맞춤형 교육과 프로젝트 실습, 실제 직무 종사자와의 소통을 위한 기업 탐방의 기회를 제공한다.
한국화이자제약은 기업의 인력 다양성을 높이고 장애 인재의 고용 개선을 위해 지난해 ‘청년 장애인 일경험 프로그램’ 1기 기업으로 참여한 데 이어, 올해도 6월 24일부터 이달 19일까지 총 8주간 교육과 기업 탐방 프로그램을 지원했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6명의 참여자는 자기관리 역량, 제약회사 마케팅, 생성형 인공지능(AI) 프롬프트 활용 등 다양한 영역을 아우르는 맞춤형 직무 역량 교육을 수료했으며, 네 차례의 기업 탐방을 통해 한국화이자제약 사옥을 직접 방문하고 실제 업무 현장과 직업 환경을 체험했다.
올해 프로그램 중 하나로 참여자들은 한국화이자제약에서 직접 부여한 과제를 수행했으며, 임직원들과 함께 멘토링 시간도 가졌다. 또한 참여자들은 19일 진행된 프로그램 수료식에서 최종 과제 결과물을 발표하고, 우수 과제물을 대상으로 시상식을 진행했다. 이날 수료식에는 한국화이자제약 임직원들도 함께 참여해, 장애 인재들의 성과를 독려하고, 경력 성장을 응원했다.
올해는 청년 장애인 일경험 프로그램 참여자 중 평가를 통해 선발된 인재에게 한국화이자제약 인턴십 프로그램 참여 기회를 제공한다. 인턴십 참여 학생은 6개월 동안 한국화이자제약에서 근무하며, 한국화이자제약은 인턴십 참여자들이 장애와 관계없이 근무할 수 있도록 필요한 지원을 할 예정이다.
오동욱 한국화이자제약 대표이사 사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청년 장애인 인재를 위한 일 경험 프로그램을 함께해 잠재력 높은 장애 인재를 발굴하고, 경력 개발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게 돼 매우 의미 있게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한국화이자제약은 지속 가능한 경영과 사회적 책임을 실현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사회적 선순환을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