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슨이 지식경제부가 저탄소 녹색성장의 핵심분야인 에너지기술개발사업의 2009년 신규 R&D지원과제 사업자에 선정됐다는 소식에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3일 오전 10시59분 현재 유니슨은 전일대비 250원 오른 14750원에 거래중이다.
지경부는 기술전력 위원회에서 심의·의결된 지원대상 과제를 대상으로 공모를 실시했고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의 심사를 통해 사업자를 선정했다.
선정 결과, ‘고신뢰성 연료감응 태양정진 모듈 제조기술 개발’ 등 169개 과제에 대해 299개 기관이 선정됐고 협약체결과 자금지원은 지난달 모두 마쳤다.
기업 230개, 연구소 21개, 대학 48개가 선정됐다.
지경부는 “신규과제의 70%이상을 태양광, 풍력, 수소연료전지, 전력IT, 히트펌프 등 15대 그린에너지 전략로드맵에
서 도출된 핵심기술분야에 지원함에 따라 녹색성장을 실질적으로 뒷받침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 가운데 해안(Near Shore) 복합 풍력단지 최적설계 및 신뢰도 향상기술 과제에 한전전력연구원, 삼성중공업(주), 유니슨(주), 두산중공업(주) 등이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