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세대 맥주 ‘크러시’, 여름 휴가철 더 달군다

입력 2024-08-12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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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칠성음료 '크러시' (사진제공=롯데칠성음료)
▲롯데칠성음료 '크러시' (사진제공=롯데칠성음료)

롯데칠성음료의 4세대 맥주 ‘크러시’가 여름 휴가철을 겨냥한 이벤트로 주목받고 있다.

12일 주류업계에 따르면 롯데칠성음료는 지난달 중순부터 이달 15일까지 캐리비안 베이 내에 새롭게 꾸민 휴양지 콘셉트의 특설 매장에서 ‘크러시’와 푸짐한 바비큐를 즐길 수 있는 ‘비비큐&비어(BBQ&BEER) 페스티벌’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FC서울과의 공식 스폰서십을 체결하고 롯데 자이언츠의 ‘바다 페스티벌’에도 참여하며 스포츠 팬들 사이에서 크러시를 알렸다.

앞서 롯데칠성음료는 지난해 11월 ‘클라우드(Kloud)’를 뛰어넘는 4세대 맥주 ‘크러시’를 출시했다. 크러시는 몰트 100%의 올몰트 맥주로 클라우드의 올몰트를 계승했다. 페일 라거 타입의 라거 맥주로 알코올 도수는 4.5도다.

패키징도 기존 맥주병 제품들과 차별화를 뒀다. 크러시는 숄더리스(shoulder-less)병을 도입, 패키지 겉면에 빙산을 모티브로 한 디자인을 적용함과 동시에 투명병을 사용했다. 캔 제품에는 빙산, 눈을 모티브로 청량감을 표현했다. 크러시의 모델은 새로움을 강조하기 위해 4세대 아이돌 에스파 카리나를 내세웠다.

기존 맥주와의 차별화를 위해 크러시는 분리 추출 방식을 사용한 ‘유러피안 홉’과 ‘홉 버스팅 기법’을 추가했다. 맥주의 시원함과 청량함을 살리기 위해서다. 출시 초기 젊은 층을 타깃으로 유흥채널 입점에 집중했던 크러시는 이후 대형마트와 편의점 등 가정 채널로 영업망을 확대했다.

한편 롯데칠성은 최근엔 몽골을 시작으로 해외 시장으로 크러시 수출을 시작했다. 향후 이탈리아, 네덜란드, 프랑스, 영국, 미국 등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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