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생명, 상반기 순익 1753억…"보험손익 성장"

입력 2024-08-12 10:23 수정 2024-08-12 10:4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동양생명)
(동양생명)

동양생명은 보장성 상품 판매 호조에 따른 보험손익 성장에 힘입어 상반기 1753억 원의 순이익을 냈다고 12일 공시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12.4% 감소한 수치다.

보험손익은 보장을 강화해 출시하고 있는 건강 및 종신보험 등 보장성 상품의 지속적인 인기를 바탕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7.8% 증가한 1368억 원을 달성했다.

보험영업의 성장을 가능할 수 있는 상반기 연납화보험료(APE)는 지난해보다 24% 증가한 4357억 원을 기록했으며, 보장성 상품 APE는 3875억 원으로 1년 새 23.2% 순증했다.

투자 손익은 시장 변동성 관리 강화와 안정성에 중점을 둔 선별적인 투자 등을 바탕으로 872억 원을 기록했다.

보험사의 장래 이익을 반영하는 지표인 신계약 서비스 마진(CSM)은 상반기 3435억 원을 달성했다. 총 CSM은 연초대비 8.3% 증가한 2조7000억 원을 기록했다.

전속조직인 설계사 채널은 보장성 APE에서 지난해보다 약 61.3% 증가한 높은 성장세를 보였다.

보장성 보험에 대한 13회차(88.5%)와 25회차(68%) 유지율은 지속해서 개선되고 있다.

동양생명 관계자는 "올 상반기에는 공동재보험을 통해 자본관리 선진화의 기반을 마련했으며, 데이터 관리체계 고도화와 마이엔젤서비스 통합 구축 등을 통해 효율 성장 기반도 구축했다"면서 "하반기에도 영업 활성화를 기반으로 지속 가능한 수익구조 확보와 보유이원 제고를 통한 안정적인 투자 손익 창출, 자본 건전성 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20년 째 공회전' 허울 뿐인 아시아 금융허브의 꿈 [외국 금융사 脫코리아]
  • 단독 "한 번 뗄 때마다 수 백만원 수령 가능" 가짜 용종 보험사기 기승
  • 8만 달러 터치한 비트코인, 연내 '10만 달러'도 넘보나 [Bit코인]
  • '11월 11일 빼빼로데이', 빼빼로 과자 선물 유래는?
  • 환자복도 없던 우즈베크에 ‘한국식 병원’ 우뚝…“사람 살리는 병원” [르포]
  • 100일 넘긴 배달앱 수수료 합의, 오늘이 최대 분수령
  • '누누티비'ㆍ'티비위키'ㆍ'오케이툰' 운영자 검거 성공
  • 수능 D-3 문답지 배부 시작...전국 85개 시험지구로
  • 오늘의 상승종목

  • 11.11 09:39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1,971,000
    • +4.91%
    • 이더리움
    • 4,434,000
    • +2.33%
    • 비트코인 캐시
    • 622,500
    • +12.57%
    • 리플
    • 824
    • +6.46%
    • 솔라나
    • 292,600
    • +5.1%
    • 에이다
    • 849
    • +20.77%
    • 이오스
    • 814
    • +20.41%
    • 트론
    • 229
    • +2.23%
    • 스텔라루멘
    • 152
    • +7.04%
    • 비트코인에스브이
    • 84,600
    • +13.1%
    • 체인링크
    • 20,030
    • +4.7%
    • 샌드박스
    • 408
    • +7.0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