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그린푸드 편입에 이어 현대홈쇼핑 연결 편입 효과"
(사진=현대지에프홀딩스)
현대지에프홀딩스의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744억 원으로 잠정 집계됐다.
9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현대지에프홀딩스의 2분기 영업이익 규모는 744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66.6%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2분기 중 매출은 2조816억 원으로 같은 기간 295.0% 증가하며 외형 성장세도 가팔랐다. 2분기 중 당기순이익은 4922억 원으로 1년새 3098.5% 급증했다.
현대지에프홀딩스의 올 상반기 누적 영업이익 규모는 1111억 원으로 1년 전과 비교해 1936% 급증했다. 상반기 매출액 역시 3조2499억 원으로 217.7% 급증했다. 상반기 기준 당기순익 규모는 전년 동기 대비 346% 개선된 5640억 원으로 집계됐다.
현대지에프홀딩스 관계자는 "지난해 4분기 종속회사로 현대그린푸드가 편입된데 이어 올해 2분기 현대홈쇼핑이 연결 편입되면서 매출과 영업이익이 모두 큰 폭으로 증가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