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월드가 온·오프라인 연계 걸음 기부 사회공헌 캠페인 ‘놀면서 기부하자 시즌3’을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올해도 롯데월드 어드벤처, 롯데월드 아쿠아리움, 서울스카이, 어드벤처 부산, 김해 롯데워터파크 등 전국 5개 사업장이 동참한다.
12일부터 9월 30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캠페인은 걸음 수를 집계해 기부금을 적립하는 ‘빅워크’ 애플리케이션(이하 ‘앱’)를 통해 진행된다. 참여 방법은 빅워크 앱을 설치한 후 실내외에서 열심히 걷고 뛰어놀면 걸음 수가 자동측정ㆍ적립되며, 이후 누적 걸음 수를 롯데월드 ‘놀면서 기부하자’ 캠페인에 기부하면 된다.
롯데월드 임직원은 물론 롯데월드의 전국 5개 사업장을 방문하는 손님 누구나 캠페인에 참여할 수 있으며, 모든 참여자의 누적 걸음 수가 총 10억 걸음을 달성하면 장애어린이들의 재활치료 전문 기관인 ‘보바스어린이재활센터’ 건립을 위한 기부금을 전달할 예정이다.
롯데월드의 사회공헌 캠페인은 올해로 3년 째 진행 중이다. 지난해에는 임직원과 손님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목표 걸음수를 약 150% 초과 달성하여 시각장애인 전문연주단 ‘한빛예술단’에 기부금을 전달했다. 또 캠페인의 일환으로 서울스카이에서 한빛예술단 초청 공연을 진행해 장애와 비장애 구분 없는 예술 공감대를 형성하기도 했다.
최홍훈 롯데월드 대표이사는 “임직원과 손님들의 즐거운 발걸음이 한데 모여 일상 속 선한 영향력을 실천할 수 있는 뜻 깊은 캠페인을 진행하게 됐다”며 “롯데월드가 ‘A Better World’라는 ESG 비전을 실천하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더 좋은 세상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이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