콧대 높은 ‘런베뮤’가 빵 뿌리는 러닝 행사, 그 인기 무엇?

입력 2024-08-10 06: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뉴발란스, 내달 29일 ‘2024 런 유어 웨이’ 개최...동시접속자 3만명ㆍ5분 만에 마감

대회 기념해 제작한 러닝화 ‘퓨어셀 SC 트레이너’ 출시 하루 만에 완판

▲이랜드 뉴발란스 강남점에서 ‘퓨어셀 SC 트레이너 v3'를 구매하기 위해 대기중인 고객 행렬. (사진제공=이랜드월드)
▲이랜드 뉴발란스 강남점에서 ‘퓨어셀 SC 트레이너 v3'를 구매하기 위해 대기중인 고객 행렬. (사진제공=이랜드월드)

한 두 시간 대기에 오픈런 행렬이 이어지고 있는 베이커리 맛집 ‘런던 베이글 뮤지엄’이 국내 스포츠패션기업이 주최하는 러닝 행사에 협찬사로 나서 눈길을 끈다.

8일 스포츠패션업계에 따르면, 이랜드월드가 전개하는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뉴발란스(NEW BALANCE)는 9월 29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공원에서 10km 러닝 행사 ‘2024 런 유어 웨이(2024 Run your way Seoul 10K Race)’를 연다.

뉴발란스는 2011년 ‘뉴발란스 레이스(NB RACE)’를 시작으로 10년 넘게 러너를 위한 대회를 꾸준히 개최하고 있다.

특히 7일 MyNB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진행한 2024 런 유어 웨이 행사 접수에는 동시 접속자 3만 명이 몰리고, 5분 만에 조기 마감될 정도로 러너들의 반응이 뜨거웠다.

뉴발란스는 이번 행사 하루 전에도 풍성한 사전 이벤트를 마련했다. 9월 28일에 △2Km 미니 레이스 △우먼스 프로그램 △러닝 토크 콘서트 등 대회에 참가하지 않는 일반 시민들도 참여할 기회를 마련했다.

특히 본 대회인 9월 29일 행사에는 총 6000명의 러너들과 함께 여의도 일대를 달릴 예정이다. 이런 인기에 힘입어 다양한 협찬사도 참여했다. 특히 런던베이글뮤지엄을 비롯해 △동아오츠카 포카리스웨트 △SPC 배스킨라빈스 △아로마티카 △랩노쉬 △리스테린 △글피오 등이 참여한다.

이랜드월드 뉴발란스 관계자는 “뉴발란스는 러닝 관련 상품과 캠페인을 국내에서 10년 넘게 선보이며 건강한 문화에 이바지하는 브랜드”라며 “올해도 초보부터 엘리트 러너까지 모두 만족할 수 있는 러닝화와 마라톤 행사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뉴발란스, ‘퓨어셀 SC 트레이너 v3' 제품 컷 (사진제공=이랜드월드)
▲뉴발란스, ‘퓨어셀 SC 트레이너 v3' 제품 컷 (사진제공=이랜드월드)

한편 이랜드월드는 5일 출시한 뉴발란스 러닝화 ‘퓨어셀 SC 트레이너 v3(Fuelcell SC Trainer v3)’가 하루 만에 완판되며 뜨거운 인기를 입증했다고 전했다. 이 제품은 뉴발란스가 ‘2024 런 유어 웨이’ 개최를 기념해 선보인 러닝화로 중·장거리 레이스와 트레이닝에 적합한 모델이다.

뉴발란스 강남점, 명동점, 홍대점 등 오프라인 매장 3곳에선 출시 당일부터 이 러닝화를 구매하기 위해 약 500명의 대기 행렬이 이어질 정도로 반응이 뜨거웠다고 이랜드월드 측은 전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20년 째 공회전' 허울 뿐인 아시아 금융허브의 꿈 [외국 금융사 脫코리아]
  • 단독 "한 번 뗄 때마다 수 백만원 수령 가능" 가짜 용종 보험사기 기승
  • 8만 달러 터치한 비트코인, 연내 '10만 달러'도 넘보나 [Bit코인]
  • '11월 11일 빼빼로데이', 빼빼로 과자 선물 유래는?
  • 환자복도 없던 우즈베크에 ‘한국식 병원’ 우뚝…“사람 살리는 병원” [르포]
  • 100일 넘긴 배달앱 수수료 합의, 오늘이 최대 분수령
  • '누누티비'ㆍ'티비위키'ㆍ'오케이툰' 운영자 검거 성공
  • 수능 D-3 문답지 배부 시작...전국 85개 시험지구로
  • 오늘의 상승종목

  • 11.11 10:49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3,387,000
    • +6.1%
    • 이더리움
    • 4,481,000
    • +3.25%
    • 비트코인 캐시
    • 628,000
    • +13.67%
    • 리플
    • 827
    • +4.16%
    • 솔라나
    • 294,200
    • +5.79%
    • 에이다
    • 837
    • +16.25%
    • 이오스
    • 811
    • +19.44%
    • 트론
    • 231
    • +2.21%
    • 스텔라루멘
    • 153
    • +6.99%
    • 비트코인에스브이
    • 85,800
    • +13.04%
    • 체인링크
    • 20,130
    • +4.79%
    • 샌드박스
    • 414
    • +8.9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