랩지노믹스, 뉴잉글랜드바이오랩스코리아와 학회 동반 참가…“파트너링∙마케팅 역량 강화”

입력 2024-08-08 09:20 수정 2024-08-09 0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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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랩지노믹스는 8일 미국 뉴잉글랜드바이오랩스(NEB)와 ‘한국분자세포생물학회 리보핵산분과 여름 심포지엄’에 동반 참가했다.  (사진제공=랩지노믹스)
▲랩지노믹스는 8일 미국 뉴잉글랜드바이오랩스(NEB)와 ‘한국분자세포생물학회 리보핵산분과 여름 심포지엄’에 동반 참가했다. (사진제공=랩지노믹스)

랩지노믹스는 8일 뉴잉글랜드바이오랩스(NEB)코리아와 ‘한국분자세포생물학회 리보핵산분과 여름 심포지엄’에 동반 참가했다고 밝혔다.

양사는 학회에서 다양한 글로벌 고객들과 파트너링을 진행하고 유전체 분석 시약 등을 홍보했다. 특히 랩지노믹스의 차세대염기서열(NGS)분석, 리보핵산(RNA) 시퀀싱, 유전체 분석 서비스 등에 대한 높은 관심과 호평이 이어졌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리보핵산분과 중심으로 개최된 이번 행사에는 국내 유수의 교수진과 관련 기업들이 참가했다. 한국분자세포생물학회 리보핵산분과장이자 포항공과대학교 교수로 재직 중인 김태경 교수를 대상으로 랩지노믹스 기술력에 대한 설명도 진행했다. 향후 김 교수가 이끄는 인핸서 RNA(Erna)의 발현 변화 연구에 대한 협업 논의를 나눌 예정이다. 또한 NEB 제품 공급을 통해 더 높은 유전체 분석이 가능하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랩지노믹스 관계자는 “한국과학기술원, 중앙대학교, 에이티지라이프텍 등 국내 유수의 대학교와 기업체로부터 자사 서비스에 대한 다양한 문의가 쇄도했다”며 “RNA 시퀀싱 서비스의 벌크 계약 문의와 샘플 테스트도 의뢰받아 이른 시일 내 가시적인 성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어 “클리아랩 인수를 기반으로 미국 진출을 본격화하는 동시에 글로벌 유전자 진단기업들과 국내 판권 계약을 체결하며 NGS시장 확대에도 집중하고 있다"며 “아웃바운드∙인바운드 투트랙 전략을 펼치며 글로벌 분자진단 시장을 공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랩지노믹스는 작년 12월 NEB와 유전자 분석 시약 및 장비 판권 계약을 체결했다. NEB코리아와는 적극적으로 협력해 다양한 영업 프로모션을 기획하고 국내 NGS시장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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