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 그룹 CI 개편..."글로벌 ICT 기업 성장 가속화"

입력 2024-08-01 15:4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NHN 비롯한 전 그룹사에 신규 CI 일괄 적용…2013년 그룹 출범 이후 첫 개편
미래 위한 시작점에서 기업 정체성 강화 및 지속가능한 성장 의지 다지기 위한 목적
신규 CI, 다차원의 연결로 무한한 가능성을 창조하는 NHN 그룹의 미래 방향성 표현

(사진제공=NHN)
(사진제공=NHN)

NHN은 창립기념일을 맞이한 1일 신규 CI를 공개하고, 그룹사 전체에 일괄 적용한다고 밝혔다.

NHN이 기업 CI를 전면 개편한 것은 2013년 그룹 출범 이후 처음이다.

이번 개편은 지난 10년의 성과를 기반으로 새로운 10년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신규 CI를 통해 기업의 정체성을 강화하고, 지속가능한 성장과 혁신에 대한 의지를 새롭게 다지기 위해 진행됐다.

NHN은 창립 10주년인 지난해 8월 신규 브랜드 슬로건 ‘Weaving New Play(우리의 연결로 만드는 새로운 내일)’를 공개하는 등 최근 그룹의 브랜딩 개편 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무인양품의 아트 디렉터로 잘 알려진 하라켄야 교수가 작업에 참여한 NHN의 새로운 CI는 다차원의 연결을 통해 무한한 가능성을 창조해 나갈 NHN의 미래 방향성을 담고 있다. 또한 단순함과 명료함이라는 철학을 바탕으로, 어떤 색상과도 잘 어우러지는 무채색을 도입함으로써 모든 것의 기초가 되는 든든한 토대를 표현하고자 했다.

이번 개편과 함께 NHN을 비롯한 그룹사 전체에도 각각의 사명에 맞는 새로운 CI 디자인이 적용된다. 이와 함께 CI를 소개하는 별도 사이트를 새롭게 오픈하고, 개편 취지와 배경에 대해 상세한 설명을 담았다.

창립 11주년을 맞이한 NHN은 새로운 CI 공개와 함께, ‘글로벌 톱티어 테크 기업 도약’이라는 그룹의 비전을 더욱 확고히 실천해 나갈 방침이다.

NHN은 최근 사업 역량을 집중하고 있는 게임 사업을 필두로 기술, 커머스 등 전체 사업군에서 글로벌 경쟁력 확장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또한 이 과정에서 그룹 전체의 조직 구조 개편에 박차를 가하며 경영 효율을 높이고 각 사업 부문별로 안정적인 수익 창출을 최우선 과제로 삼으며,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 마련에 집중할 방침이다.

NHN 정우진 대표는 “‘연결’이라는 NHN 고유의 기업 가치를 신규 CI에 담아내며 그룹의 비전과 정체성을 더욱 강화하게 됐다”며, “국내 대표 IT 기업으로 성장해 온 지난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글로벌 ICT 기업으로 도약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20년 째 공회전' 허울 뿐인 아시아 금융허브의 꿈 [외국 금융사 脫코리아]
  • 단독 "한 번 뗄 때마다 수 백만원 수령 가능" 가짜 용종 보험사기 기승
  • 8만 달러 터치한 비트코인, 연내 '10만 달러'도 넘보나 [Bit코인]
  • '11월 11일 빼빼로데이', 빼빼로 과자 선물 유래는?
  • 환자복도 없던 우즈베크에 ‘한국식 병원’ 우뚝…“사람 살리는 병원” [르포]
  • 100일 넘긴 배달앱 수수료 합의, 오늘이 최대 분수령
  • '누누티비'ㆍ'티비위키'ㆍ'오케이툰' 운영자 검거 성공
  • 수능 D-3 문답지 배부 시작...전국 85개 시험지구로
  • 오늘의 상승종목

  • 11.11 10:49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3,387,000
    • +6.1%
    • 이더리움
    • 4,481,000
    • +3.25%
    • 비트코인 캐시
    • 628,000
    • +13.67%
    • 리플
    • 827
    • +4.16%
    • 솔라나
    • 294,200
    • +5.79%
    • 에이다
    • 837
    • +16.25%
    • 이오스
    • 811
    • +19.44%
    • 트론
    • 231
    • +2.21%
    • 스텔라루멘
    • 153
    • +6.99%
    • 비트코인에스브이
    • 85,800
    • +13.04%
    • 체인링크
    • 20,130
    • +4.79%
    • 샌드박스
    • 414
    • +8.9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