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슈퍼, 추석 선물세트 사전예약 개시

입력 2024-07-28 09:4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8월 1일부터 9월 6일까지 진행…700여 품목 준비

▲모델이 서울 중구 롯데마트 제타플렉스 서울역점에서 선물세트를 홍보하고 있다. (사진제공=롯데쇼핑)
▲모델이 서울 중구 롯데마트 제타플렉스 서울역점에서 선물세트를 홍보하고 있다. (사진제공=롯데쇼핑)

롯데마트·슈퍼가 추석 선물세트 사전예약에 나선다.

롯데마트·슈퍼는 내달 1일부터 9월 6일까지 추석 선물세트 사전예약 행사를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롯데마트는 이번 추석 사전예약 행사에서 약 700여 품목의 선물세트를 선보인다. 경기 불황과 소비 침체에 따른 가성비 선물세트 구색을 확대하고 프리미엄·차별화 선물세트를 보강하는 등 고객들의 다양한 취향에 맞춘 사전예약 상품들을 준비했다.

과일 선물세트의 경우 전년 추석과 비교해 3만 원 미만의 가성비 선물세트 품목을 30% 이상 늘리고 물량도 약 20% 확대했다. 가성비 대표 상품으로 ‘충주 프레샤인 사과(17~20입)’를 3만 9900원에 판매한다. 그리고 유명 산지 사과와 배를 100% 당도 선별한 ‘프라임 사과 배 혼합 선물세트’는 5만 9900원에 선보인다.

축산 선물세트 역시 10만 원 미만 가성비 선물세트 물량을 약 40% 확대 준비했다. 특히 미국산 소고기 인기 부위로 구성된 양념육 시즈닝 스테이크 모둠 세트, 캐나다산 돼지고기 선물세트 등 실속 선물세트 10여 종을 신규 출시하며 가성비 쇼핑의 선택지를 넓혔다.

이외에도 소비 양극화 현상에 대응하기 위해 롯데마트의 하이엔드 한우 브랜드 ‘마블나인’의 프리미엄 혼합 선물세트도 강화했다. 한우 최고등급인 1++(9)등급의 프리미엄 스테이크 부위 등심과 안심, 채끝으로 구성된 최고급 선물세트를 신규 출시했으며, 선물세트 하나로 4가지 한우 구이용 부위를 맛볼 수 있는 1등급 한우 구이 스페셜 선물세트도 새롭게 선보인다

수산 선물세트 경우 올해는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할 수 있는 선물세트를 선보인다. 대표상품으로 ‘홈마카세 선물세트’를 운영한다. 홈마카세는 홈과 오마카세의 합성어로, 고급 횟감용 재료를 통해 가정에서도 고급 일식의 근사한 한끼를 즐길 수 있음을 뜻한다. 9만9000원에 선보이는 ‘홈마카세 선물세트’는 고등어초회, 참치, 단새우, 우니 등 고급 재료와 감태, 초밥용 소스로 구성됐다.

롯데마트·슈퍼에 따르면 선물세트 사전 예약판매는 고물가 시기 풍성한 할인 혜택으로 명절 선물을 구입할 수 있다는 장점 때문에 고객 수요가 점점 증가하고 있다. 작년 추석과 올 설 선물세트 매출의 사전예약 구성비는 각각 50% 이상을 기록했다.

롯데마트와 슈퍼는 사전예약 기간에 행사 카드로 결제한 고객에게 선물세트의 구매 금액과 결제 시기에 따라 최대 120만 원 롯데상품권을 증정한다. 상품권 수령 대신 해당 금액만큼 즉시 할인도 가능하다.

고주현 롯데마트·슈퍼 커머셜플랜팀장은 “이번 추석은 가성비부터 프리미엄, 차별화 상품까지 다양한 고객 취향에 맞추어 다채로운 사전예약 상품들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20년 째 공회전' 허울 뿐인 아시아 금융허브의 꿈 [외국 금융사 脫코리아]
  • 단독 "한 번 뗄 때마다 수 백만원 수령 가능" 가짜 용종 보험사기 기승
  • 8만 달러 터치한 비트코인, 연내 '10만 달러'도 넘보나 [Bit코인]
  • '11월 11일 빼빼로데이', 빼빼로 과자 선물 유래는?
  • 환자복도 없던 우즈베크에 ‘한국식 병원’ 우뚝…“사람 살리는 병원” [르포]
  • 100일 넘긴 배달앱 수수료 합의, 오늘이 최대 분수령
  • '누누티비'ㆍ'티비위키'ㆍ'오케이툰' 운영자 검거 성공
  • 수능 D-3 문답지 배부 시작...전국 85개 시험지구로
  • 오늘의 상승종목

  • 11.11 11:03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3,275,000
    • +6.07%
    • 이더리움
    • 4,463,000
    • +2.62%
    • 비트코인 캐시
    • 625,500
    • +13.01%
    • 리플
    • 826
    • +3.9%
    • 솔라나
    • 293,200
    • +5.24%
    • 에이다
    • 833
    • +16.02%
    • 이오스
    • 811
    • +18.91%
    • 트론
    • 230
    • +2.68%
    • 스텔라루멘
    • 153
    • +6.25%
    • 비트코인에스브이
    • 85,800
    • +13.19%
    • 체인링크
    • 20,090
    • +4.04%
    • 샌드박스
    • 415
    • +9.2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