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뚜기, 여름 집냉족 겨냥 ‘물냉비냉’ 선봬 [슬기로운 피서생활]

입력 2024-07-30 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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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뚜기 '물냉비냉' 제품. (사진제공=오뚜기)
▲오뚜기 '물냉비냉' 제품. (사진제공=오뚜기)

오뚜기는 1인 가구를 겨냥해 2인분 구성의 '물냉비냉'을 출시했다. 기존 4인 세트 양이 많다고 느낀 소비자도 각 1인분씩 들어있는 세트로 원하는 양만큼만 즐길 수 있다.

제품은 '김장동치미 물냉면'과 '함흥 비빔냉면'으로 구성했다. 김장동치미 물냉면은 국내산 무와 오이, 배 등을 사용해 직접 담근 동치미 냉면육수와 동치미 겨자 소스가 들어 있어 취향에 맞게 즐길 수 있다. 함흥 비빔냉면은 매콤달콤한 태양초 비빔장에 새콤한 초절임무를 얹었다.

집에서도 전문점처럼 즐길 수 있는 프리미엄 냉면류도 인기다. 차별화된 고명을 더해, 다른 재료 추가 없이도 완전한 한 그릇으로 푸짐하게 즐길 수 있다는 점이 인기 요인이다.

5월 오뚜기가 리뉴얼한 ‘고기고명 평양물냉면’은 기존 동치미 육수에서 담백하고 진한 육향을 담은 평양냉면식 육수로 변경했다. 무절임 양도 늘려 재료 추가 없이 더 푸짐하게 즐길 수 있다.

프리미엄 비빔냉면은 2022년 선보인 '코다리 회냉면'이 있다. 코다리 회무침은 특유의 향과 식감으로 여름철 입맛 돋우기에 좋은 제품이다. 탱글탱글한 함흥식 냉면사리와 쫀득한 식감의 코다리 회무침을 얹어 더욱 맛깔스럽게 즐길 수 있다. 또한, 1인분 170g의 푸짐한 회냉면 사리의 양이 특징이다.

오뚜기 관계자는 “더운 여름철 입맛 살리기에 좋은 ‘냉면류’ 간편식이 인기를 끌고 있으며, 물냉면, 비빔냉면을 컴팩트하게 즐길 수 있도록 2인분으로 구성한 ‘물냉비냉’이 특히 주목받고 있다”며 “지치고 기력이 떨어지는 계절, 시원한 육수와 매콤한 냉면류로 무더위를 이겨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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