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규열 연세하나병원장, '2024 신경외과-정형외과 보험위원회 합동 심포지엄' 좌장 맡아

입력 2024-07-24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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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규열 대한신경통증학회 회장, "발전적인 의료보험 문화 정착 위해 소통 노력"

▲지규열 연세하나병원장(사진 왼쪽)이 20일 진행된 ‘2024 신경외과-정형외과 보험위원회 합동 심포지엄’에서 좌장을 맡아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지규열 연세하나병원장(사진 왼쪽)이 20일 진행된 ‘2024 신경외과-정형외과 보험위원회 합동 심포지엄’에서 좌장을 맡아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연세하나병원 지규열 병원장(대한신경통증학회 회장)이 ‘2024년 신경외과-정형외과 보험위원회 합동 심포지엄’에 초청돼 좌장을 맡았다고 24일 밝혔다.

20일 그랜드 하얏트 서울에서 진행된 ‘2024년 신경외과-정형외과 보험위원회 합동 심포지엄’은 대한신경외과학회와 대한정형외과학회, 대한척추외과학회, 대한척추신경외과학회의 주최로 진행된 가운데 신경외과, 정형외과 전문의 외에도 심사위원,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심사운영부 담당자 등이 참석했다.

신경외과, 정형외과 보험위원회 합동 심포지엄은 매년 진행되며, 의사와 보험위원, 심평원 심사운영부의 고충 등을 공유하고 보다 올바른 진료기록과 심사시스템을 구축하고자 진행되는 소통의 장이다.

이번 심포지엄은 1부, 2부로 진행됐으며 △척추질환 고시기준 회의 진행상황 보고 △보험심사의 방향과 전망 △척추질환 보험정책의 문제점과 건의사항 △글로벌 보험제도의 이해 △보험심사 프로세스의 이해 △최신 보험심사 트렌드 및 사례 분석 등의 연제로 진행됐다.

지규열 연세하나병원장은 “합동 심포지엄을 통해 신경외과, 정형외과 의사와 보험위원, 심평원까지 오해의 폭을 좁히고 발전적인 의료보험 문화를 정착하고자 매년 진행하고 있다”라며 “무리한 삭감, 억울한 삭감을 경험한 대학교수·개원가 전문의의 내용과 심사위원, 심평원의 입장을 공유하면서 의견의 폭을 좁히고 나아가 안정적인 제도와 정책을 실현할 수 있는 효과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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