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스 일본 오사카 '난바 마루이점' 전경 (사진제공=할리스)
커피 프랜차이즈 할리스는 대한항공 국제선 노선에 커피 공급계약을 체결하고 글로벌 고객들을 대상으로 커피를 공급한다고 22일 밝혔다.
대한항공은 지난해 말부터 국제선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한층 더 높은 서비스 제공을 위해 신규 업체 탐색에 나섰다. 이후 여러 번의 시음 테스트 끝에 할리스를 공급 업체로 선정했다.
대한항공은 할리스가 연간 1700톤(t) 이상의 원두를 로스팅할 수 있는 로스팅센터와 국제공인인증 커피 감별사인 큐그레이더(Q-Grader)의 연구 인력을 갖춘 점을 높이 평가했다.
할리스가 대한항공에 제공하는 분쇄 원두는 중남미 지역의 생두를 배합한 제품으로, 풍미가 오래 지속 커피가 식더라도 그 풍미를 오래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할리스 원두로 내린 커피는 이달부터 대한항공 중장거리 국제선 이코노미 좌석을 대상으로 제공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