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협중앙회가 기록적인 폭우로 큰 피해를 본 충남 논산시 수해 현장을 찾아 긴급 복구 지원활동을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충남 논산시는 시간당 100㎜가 넘는 집중호우로 주택이 침수되고 도로가 유실되는 등 막대한 재산피해가 발생해 15일 특별재난지역으로 우선 지정됐다.
신협중앙회와 대전․충남지역 신협 임직원 100여 명은 논산시 연무 일대 농가를 찾아 피해 복구 지원활동을 펼쳤다. 비가 오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신협 임직원들은 자발적으로 봉사에 참여해 침수된 비닐하우스의 배수 점검 및 토사 제거 작업, 파손시설 철거 등 일손을 도왔다. 추가적인 강수에 대응하기 위한 준비 작업에 전념하며 후속 피해 예방에도 만전을 기했다.
손석조 사회공헌본부장은 “수해로 큰 상심을 겪고 있는 지역 주민들께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며 “하루빨리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신협이 최선을 다해 지원하고, 신속한 피해복구에 참여해 지역사회가 처한 아픔과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