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ICE 계열사 한국전자금융, 지난해 창사 이래 최대 실적…비전 선포식 개최

입력 2024-07-11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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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을 편리하고 안전하게 만드는 최고의 무인운영솔루션기업”

▲10일 열린 한국전자금융 비전 선포식 (출처=한국전자금융 )
▲10일 열린 한국전자금융 비전 선포식 (출처=한국전자금융 )

NICE그룹의 금융서비스 계열사 한국전자금융은 지난해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을 기록한 데 기념해 '2030 비전선포식을' 전날 열었다고 11일 밝혔다.

한국전자금융은 이번 비전선포식을 통해 새로운 미션 '세상을 편리하고 안전하게 만드는 최고의 무인운영솔루션기업'과 비전 'Lead to 2030 ‘1.5’'를 발표했다.

비전명 속 ’1.5’에는 2030년까지 매출 규모를 4000억 원에서 1조5000억 원으로, 순이익을 150억 원에서 1500억 원으로 성장시켜 시가총액 1조5000억 원을 달성하겠다는 의미가 담겼다.

지난해에는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을 기록하며 금융업의 대전환 속에서도 지속적인 내부 체질 개선을 통해 코로나19를 성공적으로 극복했다는 평가다.

이를 위해 3대 핵심 사업인 현금BIZ, 모빌리티BIZ, 무인화 BIZ 부문별로 각각 △압도적 1위 사업자로서 ‘금융 오프라인 채널의 Rule Maker’ △First mover로서 ‘Beyond Mobility Biz No.1’ △‘무인운영솔루션 선도사업자로 도약’을 제시했다.

특히 NICE현금지급기로 알려진 CD VAN사업 등 현금사업 중심에서 무인주차사업, 키오스크사업, EV충전사업 등 사업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해왔다.

이현석 한국전자금융 대표이사는 “기존 사업의 압도적인 성장과 미래 신수종사업 발굴을 통해 견고하고 지속 가능한 사업구조를 만들어 다가오는 2030년 매출 1조5000억 원 시대를 열겠다”라며 “다소 미흡하였던 한국전자금융의 브랜드를 널리 알리고, 시장과의 소통을 강화해 주주 가치 제고와 함께 ESG 경영 등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해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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