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문화재단 5주년 특별콘서트, 1500명 참석하며 성료

입력 2024-07-09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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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문화재단이 연세대에서 개최한 특별콘서트에서 '포레스텔라'가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사진제공=반도건설)
▲반도문화재단이 연세대에서 개최한 특별콘서트에서 '포레스텔라'가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사진제공=반도건설)

반도문화재단(이사장 권홍사)은 설립 5주년을 맞아 반도건설 후원으로 개최한 특별 콘서트 ‘Starry Starry Night’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9일 밝혔다.

반도문화재단은 반도건설이 2019년 문화예술의 대중화와 사회적 공헌을 위해 설립한 비영리 공익법인이다. 설립 5주년을 맞아 '소중한 이들과 예술적 공감을 느낄 수 있는 특별한 순간을 만들자'는 취지로 특별콘서트를 개최했다.

콘서트는 연세대학교 대강당에서 열렸다. 조명진 아나운서가 공연 사회를 맡고, 싱어송라이터 박학기, 발라드 가수 백지영, 크로스오버 그룹 포레스텔라가 공연을 펼쳤다. 이번 5주년 특별콘서트은 일반 시민 및 취약 계층부터 반도건설 협력사 임직원과 반도 유보라 입주민 등 많은 사람들이 참석했다.

전체 콘서트 관람 인원은 전체 1500여 명에 달했다. 여름 장마로 무더위와 흐린 날씨 속에서도 많은 인파가 몰렸다. 공연 4시간 전인 오후 2시부터 현장 티켓 발부를 위한 방문객 행렬이 이어졌다.

특히 이번 콘서트는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관람 신청 사연을 받아 뜻 깊은 순간을 함께 보내고 싶은 이들에게 공연 관람의 기회를 무료로 제공했다. 콘서트 관람을 희망하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사연을 접수해, 당첨자 1200여 명이 공연을 관람했다.

이날 무대에 선 포레스텔라의 리더 조민규는 "반도문화재단 설립 4주년 기념 콘서트에서 100여 명의 관객과 함께한 것에 이어 5주년 콘서트 무대에서 멤버들과 함께 더 많은 분들과 뜻깊은 시간을 보내 즐거웠다"며 "앞으로도 왕성한 활동으로 팬들에게 숲처럼 편안하고 별처럼 빛나는 음악을 선사하겠다"고 밝혔다. 현장을 찾은 관람객은 "가족 혹은 연인, 친구들과 부담 없이 즐거운 문화의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줘서 주최 측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권홍사 반도문화재단 이사장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문화대중화를 위해 마련한 자리에 많은 사람들이 자리해 기쁨과 행복을 나눠 큰 보람을 느낀다"며 "이번 콘서트 외에도 앞으로도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문화예술 공헌 활동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반도문화재단은 동탄2신도시 '동탄역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8.0' 단지 내 위치한 복합문화공간 아이비라운지를 통해 지금까지 약 7만 명의 시민을 대상으로 다양한 문화 및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왔다. 아이비 라운지 안의 도서관과 갤러리는 무상으로 일반에 공개해 운영 중이다. 매년 가정의 달에 맞춰 가족사랑 그림사진 공모전도 개최 중이다. 예술가들의 창작 활동 지원부터 명사 초청 문화특강을 진행하는 한편 취약계층을 위한 주거환경개선활동도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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